장성군 보건소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상담은 매주 수요일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에 직접 전화(061-395-0199)하면 예약, 안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군은 주치의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검사비와 치료비, 프로그램 참여 비용도 지원한다.장성군 관계자는 “불안, 우울 증상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일상
장성군이 황룡면 소재 식품제조기업 ㈜현대푸드시스템과 손잡고 냉동식품 해외 수출시장 선점에 나선다.㈜현대푸드시스템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냉동식품 수출 역량을 갖춘 즉석식품 제조업체다. 2013년 창립해 충청, 영‧호남 지역 편의점 등 1만여 개 매장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고 있다.올해 ‘전라남도 냉동김밥 생산 및 상품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현대푸드시스템에 필요 설비 등을 지원한다. 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냉동김밥의 상품성을 강화해 북미‧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용접ㆍ불티로 인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다. 건설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78%(29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1%(400건), 기계적 요인 2%(79건) 순이었다.장성은 최근 5년간 7건의 공사현장 화재가 발생했으며, 장성소방서에서는 관내 공사현장 대광로제비앙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에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25일까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LPG가스 가구의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3일 사창유치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장성소방서는 유아 등 피난 취약대상을 위해 소방안전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 ▲‘불나면 살펴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장성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 황정은 소방관은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문화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도 이어간다. 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며 농작업 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도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이 고령 운전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자기 소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에 한한다.올해 사업량은 총 23대로, 1대당 설치비용 50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자를 선정하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설재경)은 22일 조합원과 산주·임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재배교육을 진행하였다.이날 교육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하여 조합원과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표고버섯의 재배 기술지도이다.교육은 표고버섯 품종의 이해와 종균의 접종, 재배의 전체적인 관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버섯 재배를 처음 시도하는 교육자들이 대부분이며 열성적인 질의를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설재경 조합장은 “표고버섯 임가의 성공적인 재배를 기원하고 임업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장성군이 최근 (사)밀알중앙회 전남지구 장성지회가 이웃돕기 일환으로 쌀 72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품은 제36대 김광식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했다.김 회장은 “취임 축하 의미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범국민 온기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지역 내 34개 경로당 회장, 회계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및 노인활용시설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보조금 지원 현황 △집행 기준 △분기별 정산 방법 등 보조금 집행과 회계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분기별 정산 시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문제점을 예시로,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토론도 폭넓게 이어졌다.류현성 북이면장은 “경로당 운영을 맡고 있는 회장 및 회계담당자의 노고 덕에 지난해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보조금 집행‧정산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장성군이 △점포경영개선 △점포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수수료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사업 5개 분야로 구성된 ‘2024년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점포경영개선 지원’은 간판, 외벽 도색, 가게 내부시설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1년 2월 1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경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점포임대료’ 지원 대상이 되면 1년간 최대 400만 원까지 점포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초기 창업자를 포함해 2021년 1월 31일 이후
장성군 보건소가 지역 내 의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마음꾸러미’는 보온병, 핫팩, 덧신, 영양보조식품, 건강관리책자 등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들로 가득한 ‘선물 상자’다.보건소 직원들이 의료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음꾸러미’를 나눠주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건강 확인, 질환증상 관리, 정신 상담 등을 진행한다. ‘마음꾸러미’ 전달은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24일 ‘마음꾸러미’ 전달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절기는 의료취약가구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설재경)은 지난 5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설재경 조합장은 “먼저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금을 기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림조합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성군산림조합은 매년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 해 오고 있다.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더본코리아 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선다.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더본코리아는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장성센터 개원은 앞선 9월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옛 노인복지회관(장성읍 문화로 110)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건물로 장성군 평생
장성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개인 맞춤 건강관리 사업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스마트워치’를 무상 지원하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 기간은 6개월이다.2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요인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는 군민을 우선 선정한다. 사업 참여 전 보건소에 방문해 혈액, 혈압, 체질량 검사와 건강상담을 받아야 한다. 단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장성군 장성읍 노인회가 최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쌀’ 240kg을 전달했다. 기탁품은 노인회 회원들이 회비를 절약해 마련했다.최성학 장성읍 노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마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감사 인사를 전한 고학주 장성읍장은 “장성읍 노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적극적인 봉사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기탁품은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인들의 오랜 숙원인 황룡우시장이 황룡면 신호리 일대 6,600여 평 규모로 장성군 맑은물사업소 옆으로 이전한다.장성군은 이르면 내년 6월에 착공해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15일 장성군과 장성축협에 따르면 장성군은 올해 FTA 등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유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전라남도 균특 공모를 통해‘2024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13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장성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황룡 우시장을 이전하고 타부지에 현대화
‘위드쿡’ 공유주방 이용자들 간식 꾸러미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장성군 지역사회가 잇따른 김장김치 나눔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더했다.먼저, 장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김치 100박스를 직접 담가 장성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2016년부터 8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삼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도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정성이 담긴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삼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
다음 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지사장 김재진) 지명장성축산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 실천 릴레이는 농협장성군지부를 시작으로 장성 관내 기관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장성축산업협동조합 고광현 조합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실천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 전용 창구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등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광현 조합장은 “작은 기부에도 우리 고향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
㈜한국쓰리축, 500만 원 지정 기탁장성군이 기업들의 나눔 소식을 전했다. 먼저 ㈜경동건설산업(회장 김성수)가 아동용 패딩점퍼 260점, 6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군에 기탁했다.장성군은 지역 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해당 기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동화면 소재 ㈜한국쓰리축(대표 유구현)은 현금 5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유구현 대표는 2012년부터 매년 500만 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18~2019년에는 장성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