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군수 “장성군민 역량 결집해 성공체전 이룰 것”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장성군은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장성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에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자문위원인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4월 17일 11시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2024년 장성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군의회의장, 정 철, 김회식, 박현숙 도의원 및 군의원을 비롯, 주요 기관·단체장, 22개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장성군 의용소방대원(25개대 500여명) 등이 함께 했으며,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겨루며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대원 상호 간 화합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개회식에서는 이애경 삼계면 여성의용소방대장에게
장성군이 16일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장안교 일원에서 해바라기 식재 행사를 가졌다.한국농촌지도자장성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장성군4-H(에이치)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2만 8000여 주의 해바라기를 함께 심으며, 5월 24~26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해바라기 꽃밭의 개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예상된다.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해바라기가 장성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장성군이 1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사업내용 설명 △추진일정 안내 △주민의견 청취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행사 시작에 앞서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작은 현수막을 들고 ‘내 손으로 만드는 장성군 으뜸마을’ 구호를 외치며 사업의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장성군은 올해 46개의 으뜸마을을 새로 선정해 총 137개 마을에 각각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벽화 그리기, 나무 심기 등을
6년 전 폐교됐던 장성군 북하면 약수중학교가 마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군에 따르면, 2018년 폐교한 약수중학교에 지역민을 위한 공유공간 ‘오감약수터’가 조성되어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약수리에 자리잡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한 ‘폐교 활용 정책사업’을 통해 잔디 식재, 족구장 설치, 옥외화장실 개선 등 기반공사를 시행했으며 사업비는 총 3억 원이 투입됐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반백 년 가까이 마을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해 온 약수중학교가 주민 행복 공
장성군과 한전엠씨에스(MCS) 장성지점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장성지점은 전력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전기 검침, 전기요금 청구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다.협약에 따라 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전기가 끊기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장성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군은 해당 주민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돕는다.군은 협약식을 통해 한전 장성지점 지점장과 검침원들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장성군 북이면 출신 오형석, 공유덕 내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1인 기준 500만 원인 개인 기부 상한액에 이르는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태양광 설비 전문업체 ㈜디원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운영 중인 오형석, 공유덕 내외는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기탁식에 참여한 오형석, 공유덕 부부는 “앞으로도 장성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2년 연속 최고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장성군립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군은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이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주제 문구는 장성군립중앙도서관 구지연 주무관의 대국민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벌룬 쉐프의 동화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명작동화 내용을 ‘미디어 마술’을 이용해 재창작하거나 ‘풍선 예술
기존 ‘찾아가는 사업’ 총망라… 민원 해결, 재산권 보호부터 건강한 삶 지원까지 장성군이 찾아가는 행정 브랜드 ‘휴먼행동단’을 중심으로 주민 감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휴먼행동단’은 △휴(休), 군민이 편안한 장성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 감동 프로젝트 추진단’의 줄임말이다. 공직자, 기관, 자원봉사자, 전문가 557명이 ‘휴먼행동단’에 소속되어 있다. 기존 ‘찾아가는 사업’을 총망라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군은 최근 진원면 선적리 덕천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마을을 직접 찾
5월 24~26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정원 잔디광장서 ‘뮤직 페스티벌’장성군이 화사한 봄꽃과 음악, 개성 넘치는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먼저, 이달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선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들도 선보인다.즐길거리도 많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노래방 등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한
장성군이 지난 1일부터 ‘텃밭체험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장소는 장성읍 영천주공아파트 인근이며, 선착순 모집한 160세대가 11월까지 무료로 텃밭을 일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우선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개‧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실내수영장은 오는 7일부터 5월 1일까지 25일간 휴장한다. 워라밸돔구장과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은 정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휴장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군은 전남체전 대비를 위해 지난해 종목별 경기장 실태를 조사했다.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고, 국도비 확보 노력도 병행했다.올해 도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장성군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택에 3㎾ 태양광 설비(일반모듈)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64%인 342만 원을 보조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9가구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38가구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는 설비 내용과 면적에 따라 지원액이 상이하다.태양열‧지열‧연료전지는 3일, 태양광은 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서류를
동화면, 농공단지‧동화천 쓰레기 수거 구슬땀장성군 장성읍과 동화면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회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됐다.먼저, 장성읍은 지난 27일 주민자치회‧장성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회원 등 19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도로변 생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다. 특히 봄철을 맞아 관광객 출입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는 국도 1호선, 장성 톨게이트 주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4월까지 ‘깨끗한 동화면 만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동화면은 최근 주민자
장성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여자를 5일까지 모집한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3개월간 농촌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 체험을 통해 시골살이의 정서를 오롯이 느끼면서 지역민과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오는 5일까지 4가구 6명을 모집하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임산물 재배‧가공‧유통 과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3개월 동안 주 1회 일자리 체험을 완수해야 한다.참여 신청은 인터넷으로 받는다. 먼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그린대로’를 검색해 누리집을 찾은 뒤 회원가입
올해부터 가정방문 수업… 김한종 군수 “배움 기회 제공 위해 세심하게 노력”장성군이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어르신이 있어 이목을 끈다.주인공은 삼서면 외동마을 나이순(81세) 어르신이다. 나 어르신은 지난 한 해 동안 한글 공부를 위해 매주 두 번씩 동화면 송계경로당 한글교실에 출석했다.집에서 경로당까지는 10리 넘게 떨어져 있지만, 어르신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주위의 걱정과 만류에도 나 어르신은 “평생 모르던 글자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더니, 이젠 텔레
장성군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미선나무’ 하얀 꽃이 만개했다. 아름다운 부채를 닮은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토종 식물이다. 군락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할 정도로 귀하게 여겨진다.진원면에 따르면, 12년 전 한 독지가가 선물받은 미선나무를 면에 기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꽃이 풍성하고 화사하게 피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최정순 진원면장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진원면민들에게 변치 않는 희망의 전령사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군 북일면장학회가 지난 25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북일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회원, 마을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북일면 출신 대학교 신입생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서희석 북일면장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훗날 북일면 발전과 후배 양성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1986년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한 북일면장학회는 1991년부터 매년
장성군이 오는 5월까지 삼계면 팔암산, 동화면 배금산 등산로 20곳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다.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다. 문자, 숫자 조합 10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이나 하천 등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고안됐다.‘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에는 큐알(QR) 코드가 기재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면 국가지점번호가 자동 입력된다.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불태산 등 장성지역 주요 등산로에는 이미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설치
장성군이 평림댐에 ‘기후변화 도시숲’을 조성했다. ‘기후변화 도시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로 도시 중심부 기온이 높아지는 ‘열섬현상’ 완화와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규모 숲을 만드는 사업이다.산림청 지원으로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장성군은 평림댐 유휴지 1헥타르(ha) 면적에 소나무, 칠엽수, 애기동백, 주목, 계수나무 등 43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남천, 영산홍, 꽃댕강 등 관목 2만 8000여 그루도 복층 구조로 심어 볼거리를 갖췄다.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 조성과 의자, 안내판, 수목표 설치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