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위해 심은 해바라기가 태풍 타파를 견뎌내고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해바라기가 태풍을 꿋꿋이 견딜 수 있는 큰 힘은 ‘거버넌스’에 있다. 지난 달 장성군민 340여 명은 노란꽃잔치의 성공을 위해 황미르랜드에 3만3천여㎡(1만 평) 규모의 해바라기 단지를 함께 조성하는 등 온 군민이 축제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장성군은 노란꽃잔치 개막식인 10월 1일에 장성군민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해 노란꽃잔치에 ‘거버넌스’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10월 1일부터 13일까지 황룡강 일
온화한 가을 햇빛을 닮은 황화 코스모스가 바람에 일렁인다. 동그란 꽃봉오리들이 손짓하는 황룡강 꽃길 풍경이, 지나가버린 추석연휴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만 같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황룡강 일원에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들을 식재했다.
장성군이 4일 오후 3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장성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NH농협 장성군지부장, 장성농협장, 진원농협장, 남면농협장, 삼서농협장, 삼계농협장, 황룡농협장, 백양사농협장, 장성축협장 등이 참석했다.
옐로우시티 장성, 황룡 전설로부터 모티브 얻어 장성군이 전남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19년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8월 30일 ~ 9월 1일)에 참가한다.장성군은 주제관에서 황룡마을을, 홍보관에서 노란꽃잔치와 장성호 수변길, 옐로우 출렁다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과 축령산 등을 소개하며 산업관에서는 편백나무 제품들을 준비한다. 또 부대행사로는 황룡마을 주민들의 난타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장성군의 대표마을인 황룡마을은 그 이름만큼이나 용과 관련된 전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온’이라
4년여의 간절한 염원 끝에 KTX 재정차를 이뤄낸 장성군민들의 희망찬 마음이 꽃으로 피어난 것일까? 선선한 가을바람 사이로 장성역 앞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다. 장성역 KTX 정차는 오는 9월 16일부터 재개된다.
19일, 전남 장성군 필암서원 우동사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이를 하서 김인후 선생께 고하는 고유제가 봉행됐다. 우동사 위로 펼쳐진 청명한 하늘이 경사를 자축하는 듯하다.이번 고유제는 지난 7월 6일 유네스코의 등재확정 발표 이후 열리는 장성군의 첫 공식행사다.
장성군을 대표하는 여름과일 포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장성 포도는 고지대의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40여 년 가까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포도로 사랑받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 또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장성 포도는 농협공선회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농협하나로마트, 공판장 등으로 판매된다. 장성 포도의 맛과 품질을 믿고 인근 광주광역시에서도 직거래를 위해 찾아오는 소비자가 많다.장성군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은 자옥, 캠벨얼리, 샤인머스캣 등이다. 세 가지 품종은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장마가 물러가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황룡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장성대교, 문화대교 등 다리 아래 그늘에서 가족 단위로 모여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그러나 황룡강을 찾은 사람들 가운데 일부가 머무는 동안 발생한 쓰레기를 두고 가 황룡강을 찾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장성군은 안내문과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장성군 관계자는 “황룡강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군에서 장기적인 보호와 관리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위치한 ‘요월정원림(邀月亭園林)’에 백일홍이 만발하여 황홀한 경치를 자아내고 있다.전라남도 기념물 제70호인 요월정원림은 조선 명종 때 공조좌랑을 지낸 김경우가 벼슬에서 물러나 산수와 벗하기 위해 ‘요월정’이라는 정자를 지었으며, ‘요월정원림’은 그 주위의 숲을 일컫는다.요월정에는 하서 김인후, 고봉 기대승 등 명현들의 시가 현판에 새겨있다. 그 중에서 후손 김경찬이 이 곳의 경치를 찬양하여 ‘조선 제일의 황룡이다’라고 현판에 새겼더니, 나라에서 불러 “황룡이 조선 제일이면 한양은 어떠하냐”라고 질문을 해서 “
장성 황룡강에 노란 ‘황련’이 고귀한 자태로 피어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더러운 흙탕물이 묻지 않는다하여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 불린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 신성, 청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인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 필암서원을 들어서며 만나는 ‘확연루(廓然樓)’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의 친필이다.
장성군이 올 여름 피서지로 축령산 편백숲을 추천했다. 삼림욕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축령산은 산림청이‘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50~60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상록수들로 이루어진 1,150ha 규모의 편백숲은 ‘축령산의 보물’로 불린다. 안내도를 따라 오솔길로 들어서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울창한 편백숲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빠져든다.축령산 편백숲에는 널찍한 임도가 곳곳에 뻗어있어 가볍게 걷기에 좋다. 또 곳곳에 나무데크길이 설
올해 말 제2출렁다리 완공 예정 여름의 장성호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도 많지만, 더위를 피하기 위한 여행객들이 대다수다. 인근 산과 호수에서 바람이 불어오는데다, 정오만 지나면 나무데크길을 품은 산자락이 햇빛을 등지고 서니 시원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짜릿한 체험을 선사하는 ‘옐로우 출렁다리’까지 있어 피서지로 제격이다.특히, 오후에 찾는다면 호젓하게 장성호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단조로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다면, 잠시 일정을 비우고 장성호 수변길에 다녀올 것을 추천한다.
장성군 평림댐 장미공원의 노란 장미가 향기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장미공원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독일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1만5천여 송이 장미꽃과 약 2만 평의 너른 공간을 지니고 있어 주말마다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 황룡강 일원에 핀 분홍 코스모스가 나들이객을 맞고 있다. 이번 주말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코스모스 등 10억 송이 꽃들이 수놓인 아름다운 황룡강으로 꽃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5월의 끝자락, 평림댐 장미공원에 색색의 장미꽃 1만 5천여 송이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27일 평림댐 장미공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미꽃을 보러 온 방문객들로 활기를 띄고 있었다.장성군 삼계면 평림댐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장성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식수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은, 댐을 에워싼 산과 어우러져 청정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돋보인다.넉넉한 자연의 품에 숨어있는 듯 보이지만, 평림댐 장미공원은 5월이면 황룡강 꽃길과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원래 이곳은 한국수자원
오는 24일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를 위해 심은 빨간 양귀비꽃에 아이들이 숨을 불어넣어 한들한들한 꽃잎이 팔랑이고 있다.
오는 24일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를 위해 심은 양귀비꽃이 활짝 피었다. 빨간 꽃길을 걷는 꼬마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싱그럽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에 핀 금영화가 오는 24일 황룡강 일원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를 기다리며 황금빛 향기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5월 4일(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성군공공실버주택 광장에서 실시하는 농촌청년재능나눔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였다.이번 행사에 복지관은 직업적응훈련생들의 난타공연과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능나눔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와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종인 관장은 “우리 직업적응훈련반의 난타공연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시간이었다. 난타공연을 지도해주신 안숙자님께 감사드리며, 매 연습 때마다 격려의 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