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3기 장성군 청년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청년 위원 28명을 위촉했다.장성군 청년협의체는 청년 문제 발굴과 의견 수렴, 개선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펼치는 모임이다. 장성군 청년발전 기본조례에 의거해 구성된다.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국형진 영광군 청년센터소장 강연에 이어 협의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3기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장성군 청년협의체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들과 청년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추진한 공약인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이 지난 16일 종료됐다. 최종 지급률은 98.2%로, 총 4만 2692명의 장성군민에게 128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든 장성군민에게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책으로, 민생 및 지역경제 회생에 마중물이 됐다.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지급되어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다.지원금이 사용된 곳은 마트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식당, 전통시장
장성군이 16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토닥토닥, 숲속 힐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치매환자와 가족들은 방장산 나눔의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차 테라피와 편백 건강팔찌 ․ 편백 도마 만들기, 숲 테라피, 편백숲 걷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인지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준다.장성군과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국립장성숲
장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무궁화 명소로 인정받았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장성무궁화공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기관에서 조성한 공원,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무궁화 명소 21곳에 대해 ▲생육환경 ▲규모 ▲접근성 ▲사후관리 ▲명소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장성무궁화공원은 꽃의 생육 및 관리상태가 뛰어나 무궁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원은 지난해 10월, 장성공원 잔디광장
장성군이 지난 16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지도자와 회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장성군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정한 양성평등 의미를 전달하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상무어린이집 아동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단체별 활동 영상 상영, 퍼포먼스, 특별 강연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성군 최초로 양
장성군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올가을부터 신종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어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주민, 임신부, 생후 6개월 ~ 만 13세 아동으로,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르다.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아동 중 생애 처음으로 독감 접종을 하는 어린이는 오는 21일부터, 만 9세 이상 아동과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하면 된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2일부
장성 대표 가을축제… 4개 테마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오는 10월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장성군에 따르면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된다.황룡강은 매년 가을 개화시기마다 피어나는 수십억 송이의 가을꽃으로 유명하다. 강변 3.2km 구간에 장관을 이룬 화려한 꽃들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이곳에서 개최되는 꽃축제는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라남도에서도 축제의 가치를
모든 장성군민에게 30만 원 상당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나눠주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이 오는 16일 지급 종료된다.민선8기 장성군의 민생안정 공약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시행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경제 위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특히, 움츠러들었던 지역 상권이 회복하는 데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다. 장성읍에서 소규모 점포를 운영 중인 김모 씨는 “8월부터 일상회복지원금이 나온 덕택에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장성군이 지난 2일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에서는 용역기관인 (사)한국미래행정연구원이 올해 4월부터 조사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석 ▲장성군 지역사회보장 주민 욕구조사 분석 ▲분야별 추진전략과 지난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특히 사업의 추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8월 중간보고회에 이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장성군이 7일부터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평소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장애인, 저소득주민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고일 0시 기준 장성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주민이어야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접수 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사업에 선정되면 10월 마지막 주에 여행상품을 사용한다. 장애인은 ‘순천, 여수’ 관광으로 순천만 습지 등 여수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동반
장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민선8기 공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군은 지난 30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보고회에는 회의를 주재한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사업은 ▲지역개발(11건) ▲교육(6건) ▲복지(9건) ▲문화․관광․체육(9건) ▲산업경제(8건) ▲농업(7건) ▲일반행정(5건) 총 7개 분야 55건이다.장
장성군 장성읍 청운1동에 마을을 널리 알리는 홍보관이 준공됐다. 군은 31일 기념식을 갖고 청운1동 홍보관 준공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등 다수의 기초의원 및 사회단체장도 참석했다.홍보관이 건립된 청운1동에는 현재 179가구 337명이 거주 중이다. 장성역 인근 지역으로 식당, 커피숍 등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는 장성읍시가지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장성읍 유림회관 인근인 청운길 22-11에 건립된 청운1동 홍보관은 191㎡ 규모 단층건물로 지어졌다. 지난 2020년 착공해 최근 공사
장성군이 민선8기 민생안정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먼저, 군은 지난 8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30만 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2022년 7월 1일 0시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내외국인이 지급 대상이다.지급 기간은 오는 9월 16일까지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는 곳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군에 따르면 26일까지 집계된 일상회복지원금의 지급률은 약 95%로, 2
장성군이 추석을 2주 가량 앞두고 일찌감치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서상호 (유)중앙고속관광 대표와 유태영 (유)신기건설 대표가 지역 내 저소득 고령 주민을 위해 각각 3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서 대표는 지난해에도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선친의 장례금 가운데 일부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 삼계농협(조합장 김태욱, 사진 왼쪽)과 경기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오른쪽)이 8월24일 삼계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도·농 상생 자매결연식을 열었다.김한종 장성군수, 박서홍 전남농협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두 농협은 도시농협ㆍ농촌농협의 고유한 역할 수행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연계, 상생협력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태욱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남는 부분은 나누는 도·농 상생 농협이 되어 조합
장성군이 25일 황룡면 일원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연시회가 열린 곳은 황룡면 필암리로, 농업인 박영수(60세) 씨가 2967㎡ 규모 논에서 청백찰을 재배하고 있다. 청백찰은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생찰벼로, 도복과 도열병에 강하고 주로 가공용으로 쓰인다.이날 연시회에는 쌀전업농, 조생종 벼 재배농가 50여 명과 김한종 장성군수가 함께해 콤바인 시연에 이어 쌀값 하락 문제 등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쌀값 하락은 농업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논 타작물 지
장성지역 전통식품 제조업체 대표가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북하특품사업단 정병준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전까지 농업기술개발 등 다른 분야 수상은 있었지만, 수출농업 분야는 장성군 최초 사례다.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농업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4개 분야에서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 단체,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주민 주도 콘텐츠 운영 활발… 27일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서 ‘어울림 음악회’ 개최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민(民), 관(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장성군은 지난 18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장성관광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진행은 (사)지방활력연대 김영미 이사장(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이 맡았다.포럼에는 관련단체 소속 주민과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이상태 지사장, 한국방문위원회 이양림 대리 등 다수의
장성군이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치매안심마을은 총 11곳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한 마을이다.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인지워크북, 공예요법,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원예치료는 어르신들이 직접 모래와 흙을 채우고, 화초를 심어 화분을 만들며 대뇌를 자극해 인지기
장성군이 연일 지속되는 고물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농가 경영상황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공공비축미 톤백포장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톤백포장재는 농산물 검사기준 규격의 800kg들이 대형 포대다.단가는 장당 8000원으로, 자부담 4400원(부가세환급금 400원 포함)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군이 보전해 준다. 총 사업량은 8만 3333매다.대상은 장성지역에 주소를 둔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로, 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군은 수확철에 맞춰 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