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대표 떡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앞 로비에서 대표 떡 품평회를 열었다. 장성떡류가공협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떡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품평회는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떡 게시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건 ‘새싹삼 찹쌀떡’이었다. 찰떡에는 새싹삼 잎을, 앙금 소에는 새싹삼 뿌리를 갈아 넣었다. 시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맛과 건강, 지역적 특장점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호평을 얻었다. 장성군은 전국 새싹삼 유통량
장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서울권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군은 7일 봉은사와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 교무국장 석두스님, 백양사 무공 주지스님과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농협 장성군지부장, 이강노 장성먹거리통합센터장, 한국쌀전업농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봉은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속 천년고찰’이다. 서기 794년 신라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로 시작해 조선 성종의 능을 지키는 능침 사찰 지정 이후 ‘은혜를 받든다’는 뜻의 ‘봉은
후텁지근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장성군이 주말인 8일부터 물놀이 시설을 정식 개장한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곳은 홍길동테마파크(황룡면 아곡리 384)다. 역사 속 실존 인물인 홍길동의 생가와 산채가 복원돼 있고 생태학습장, 국궁장, 캠핑장, 숙박시설 등도 갖춰져 있다. 8만 3000평(27만 5763㎡)이 훌쩍 넘는 부지에 펼쳐진 너른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거나, 축령산 편백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그러나 여름에 홍길동테마파크를 찾았다면, 역시 ‘바닥분수의 매력’에 빠져봐야 한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장성군 북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지원사업’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장수사진 지원사업’은 마을 어르신의 모습을 영정사진에 정성스레 담는 자선사업이다. 북일면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최근 마을별로 2명씩 총 32명 어르신의 영정사진을 제작해 전달했다.김옥희 어르신(76세)은 “사진 찍은 지 오래돼서 촬영하는 게 영 어색했는데, 막상 받아 보니 주름도 없이 예쁘게 잘 나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 촬영은 변재백 주민자치위원이 맡았다. 변 위원은 오랫동안 결혼사진을 촬영해 온 숙련된 사진사로, 이번 사업
장성군이 출향 향우의 통 큰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삼서면 출신 기업인 이윤태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알루미늄 압출 제조 전문업체 ㈜선진알미늄을 운영 중인 이 대표는 재광향우회 운영이사를 맡는 등 고향 사랑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 대표는 “고향 발전에 기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장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 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김한종 군수는 “장성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발전
1주년 첫날 환경미화원 등 위문… 군민 향해 ‘큰절’김한종 장성군수가 3일 열린 민선8기 1주년 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국가 신성장산업의 본격 추진과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은 총 7개 분야 55건공약으로 이행률 31.8%를 기록 중이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렸던 취임 첫날 초심을 잊지 않겠으며, 나머지 공약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지난 5월 유치를 확정지은 ‘2025년 전남도민체전’에 대해서는 “장성의 새 역사를 썼다”고 자평하며
장성군이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티브이(CCTV)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운용 중이다. 전남 최초 사례로, 군민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어 주목된다.‘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폐쇄회로티브이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다.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미아, 치매노인 찾기) △인공지능 선별관제(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해 모니터에 띄우고, 관제 요원에게 알려준다.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파악과 대응이
장성군이 지난 2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강의를 맡아 인권의 이해, 인권 침해 사례, 인권 감수성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 보호와 존중이 일상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 풍토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월 최대 20만 원까지 임차료를 지원한다.군은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1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소득 기준은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24만 6735원),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43만 4816원)여야 한다.신청 희망자는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 및 재산 신고서, 서약서, 임대차계약서, 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1년 만에 매출 88억 원을 달성했다. 장성군은 28일 1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도시 소비자들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직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재)장성먹거리통합센터가 사과, 블루베리, 복숭아 등 다채로운 품목의 특판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 김치 대축제, 6차산업 시음행사, 경품 추첨 등 즐길거리도 풍성했다.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지난 2022년 6월 28일 정식 개장했다. 지금까지 25만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해 누적 매출 88억 원을 넘어섰다. 성공의 비결은 안
7월 1일자 장성군 인사발령사항
장성군이 주말인 7월 1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인문학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군은 백양사 쌍계루 일원에서 ‘산사 인문학 콘서트 - 모두의 자리, 쌍계루’를 연다.먼저, 오후 3시 포은 정몽주, 삼봉 정도전의 이야기가 음악극으로 펼쳐진다. 바리톤 권용만‧김종우, 테너 장호영 등이 출연한다.이어서 방송인 김병조 씨와 백양사 주지스님이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가 관객과 만난다. 고려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화합과 조화,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양사 쌍계루에 대해 알아보고, 희망의 메시지를 공감
장성군이 하반기부터 청소년 수당을 지급하는 ‘꿈키움바우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꿈키움바우처지원사업은 9~13세 7만 원, 14~18세 10만 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포인트는 연 1회 지급하며 이․미용, 목욕, 예체능분야 학원, 서점, 문구,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군은 앞서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친 데 이어 28일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조례가 장성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방침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
장마 시작 이후 많은 비가 내린 장성군이 호우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군은 28일 오전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27일 21시 30분 호우경보가 발령된 장성군은 28일 오전 7시 호우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됐다가 9시에 해제됐다.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2시간 이상 내리는 등 27~28일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왔다. 25일 이후 누적 강우량은 205.4mm를 기록했다.장성지역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장성호 34.7%, 평림댐 41.9%, 수
장성군이 삼서면에 농어촌 공중목욕탕 건립을 추진 중이다. 잔디 재배 농가가 많은 삼서면은 일과 후 목욕이 필요함에도 마땅한 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이 컸다. 목욕을 하려면 삼계면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삼서면 전체 인구의 38%가 고령 주민이다 보니 이 또한 만만치 않다.이에 삼서면 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 요청사항을 취합한 장성군이 전라남도에 수차례 건의한 끝에, 올해 공중목욕장 신축사업 대상지로 단독 확정되는 성과를 냈다.도비 약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삼서면 다목적센터 앞 광장부지(대곡리 929-2)에 330㎡ 규모
장성군이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투자 유치 소식을 전했다. 군은 26일 전남도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KB증권㈜와 함께 데이터 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장성군 남면 첨단3지구 부지에 사업비 4900억 원을 투자해 3만 3000㎡, 40메가와트(MW) 규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설계와 설비 구축,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한다.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해 100명 규
장성군이 지역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마을 이‧동장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 중이다.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동장 교육을 통해 피해아동 조기 발견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해 가는 것이 목표다.교육에선 아동학대 유형, 신고‧보호 절차부터 아동의 권리에 이르기까지 아동보호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8월까지 시행되며 현재 황룡면과 장성읍이 교육을 마쳤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아픔을 겪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
장성군이 축령산과 병풍산 임도 31개소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로 문자, 숫자 조합 10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산악, 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기 위해 고안됐다.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에는 국가지점번호와 큐알(QR)코드가 함께 기재되어 있다. 응급상황에서 국가지점번호 입력에 어려움을 겪을 때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 큐알코드를 비추면 된다. 해당 위치 국가지점번호가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입력돼 신고 시 용이하다.장성
장성군과 상무대가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최근 보병학교, 포병학교, 기계화학교, 공병학교, 근무지원단, 57정보통신대대 등 상무대 급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장성군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상무대 급식사업과 지역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7월 준공 예정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장성산 먹거리가 상무대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를 학교, 복지시설 급식 등에 공급하는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역기탁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 10일 목정 김성수 선생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필암서원 도유사이자 (재)장성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성수 선생은 그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왔다. 이번 기탁은 목정 선생 서화를 자서전 형식으로 묶은 ‘붓가는대로’ 발간을 즈음해 열린 세 번째 시서화전에서 이뤄졌다.장학금을 전달한 목정 선생은 “적은 돈도 모이면 큰 뜻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탁했다”면서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선 5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