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장성군이 삼계농협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 50여명을 상대로 저비용 볍시 종자 소독 기술 보급 연시회를 가졌다.연시회에서는 저비용 종자소독 기술인 온탕침법과 이를 결합한 석회유황 체계처리소독 방법이 소개됐다.이 소독법은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99%에 이르고, 병균의 약제 내성이 없을 뿐만아니라 소독 비용도 일반 관행 종자소독약 대비 49%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졌다.장성군은 저비용 신기술 보급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종자소독 기술 교육 및 연시회를 권역별로 실시하고, 안내 자료를 별도로 제작해 배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오후3시 전남 순천시 유동1길 10번지 201호에서 6·13 지방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남도당위원장)의 격려와 지지의 뜻을 담은 동영상이 선보일 계획이다.장 후보는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에 소중한 걸음 하시어 힘과 용기, 그리고 지혜 보태주시기를 기원한다”며 민주당원과 전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장 후보는 이날 오염되지 않는 땅, 청정 바다, 그림 같은 섬 등 전남이 가진 소
장성군이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8 상반기 장성군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점포임대료 지원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13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소개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성군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임대료와 대출자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193여명이 점포임대료 6억원을 지원받았다. 또 대출자금 차액 3%를 지원한 것에 더해 지역의 6개 금융기관과
2008년에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이 열 한번째 입학생들의 함성으로 힘차게 출발했다.장성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입학생, 학사운영위원,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입학식은 지난 10년간의 미래농업대학 발자취를 보여주는 슬라이드쇼 상영에 이어 입학생 선서가 진행돼 신입생들의 교육 의욕을 고취시켰다.올해는 친환경농업, 포도, 농촌관광 3개 학과가 개설됐다. 지난해에는 2개 과정이 운영됐으나,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와 농업인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1개 과
장성군보건소가 지난달 30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주민을 상대로 눈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보건소에서 6시간동안 진행된 안(眼) 검진은 전액 무료로, 재단 측에서 나온 전문 의료진이 168명의 주민의 눈 상태를 점검했다.검사는 읍면별 인구를 고려해 오전에는 장성읍 주민을, 오후에는 면지역 주민을 상대로 진행됐다. 기본적인 시력검사부터 안압 및 굴절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이 이뤄지고 일부 주민들에게는 안약과 돋보기 등을 배부했다.검진결과 168명의 검진대상자 중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적 수
3월 31일 백양사 고불매에 가득 핀 분흥빛 매화꽃이 산사의 봄 정취를 돋우고 있다.백양사는 1700년경 스님들이 앞뜰에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는데, 1863년 절을 옮겨 지을 때 홍매와 백매 한 그루씩도 같이 옮겨 심었고 백매는 죽어 버리고 홍매 한 그루만 남아있다. 1947년 부처님의 원래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백양사 고불총림을 결성하면서 이곳 매화나무가 고불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농기계종합교육장’ 지어지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기폭제 될 듯 장성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한다.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농기계 작동법을 가르치는 교육장이 생긴다.장성군은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료를 인하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시간을 연장해 농기계 임대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오는 9월까지 농기계종합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장성군의 농기계 임대료(1일 기준)는 농기계 구입가의 0.25~0.3%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임대료가 싼 까닭에
제1037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에서는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님을 모시고‘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이국종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아주대학교 외상외과 조교수를 거친 후, 2009년부터 지금까지 외과학교실 및 응급의학교실 부교수와 교수를 각각 역임하고, 2010년부터 아주대학교 권역외상센터 센터장 및 외상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이 교수는 2011년 해군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서 피랍된 주얼리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친환경·웰빙 시대에 발 맞춰 장성군 농산물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장성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장성사무소가 지난달 30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농관원 장성사무소 개소는 지역 주민의 20년 숙원이었다. 1998년 장성사무소가 담양·장성사무소로 합병된 뒤부터 지역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은 장성사무소의 문을 다시 열어달라고 꾸준하게 요구해왔다. 농관원 업무를 보려면 담양군을 찾아야 했던 데다 지역 실정에 걸맞은 밀착 서비스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특히 친환경·웰빙 시대를 맞아 고품질·안전 농산물에
정 철 전라남도 유도회 부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회의원 장성군 제1선거구(장성읍,서삼면,북일면,북이면,북하면)출마를 위해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로 등록했다.정 철 도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그 동안 우리 정치는 오랜 시간 동안 지탄의 대상이었다며, 불신과 실망을 이제는 내일을 위한 세대교체를 통해 군민이면 누구나 공평한 기회와 삶의 질 이 보장되고 부모님의 헌신과 사랑에 효를 실천하여 아름다운 사회에 서 살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과 체감형 도비 지원으로 더 잘 사는
‘장성 2018 빈센트의 봄’이 4월 7일부터 8일까지 장성역과 장성공원 일대에서 ‘옐로우시티! 로맨틱 봄꽃여행’을 주제로 개최된다.4년 전 옐로우시티 감성이 느껴지는 꽃 정원을 만들어 주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빈센트의 봄’은 노란색 화가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감성이 더해진 봄꽃정원 축제다.장성역 앞에서 꾸며진 조그만 정원에서 출발한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지역 주민들이 이끄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했다.올해는 장성읍 청년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장성꽃사모, 장성드림마켓, 전남도시농업연구회, 장성
장성군 시골마을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재능 기부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장성군 북이보건지소 최홍석 지소장이 매주 한차례씩 북이사거리 성당에 마련된 공부방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수학 지도 과외를 해오고 있다.최 지소장은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일반의 전공을 하다 인턴 수료를 앞두고, 공중보건의로 발령받아 장성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근무하면서 장성읍 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골 어린이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2017년 4월부터 직접 공부방을 방문해 수
제1036회 장성아카데미에서는 국내 패션큐레이터 1호로 불리는 김홍기씨를 모시고 ‘패션이 인간을 만드는 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김홍기 패션큐레이터는 동국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복수전공으로 연극영화를 공부하면서 영화 속 패션에 빠져들었다. 졸업 후 신세계에 입사, 아동복 구매와 상품기획 일을 하면서 패션 이론과 복식사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후 캐나다 밴쿠버의 Univercity of British Columbia로 유학하면서 틈틈이 세계의 미술관, 특히 패션으로 특화된 미술관과 박물관을 찾아 그림과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지난 3. 23.(금) 장성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청사주변 청소 및 장성댐 일대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교육지원청 직원 32명이 참여하여 도로와 하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등을 치우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또한 자연보호활동 후 청직원들은 장성호 수변길을 걸으며 자연과 더불어 동료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상윤 교육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만들기에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청년들의 재능잔치가 장성읍 한 중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장성읍 청년회 등 17개 단체는 지난 24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농촌청년재능나눔 한마당’(이하‘재능나눔한마당’)을 열었다.줌바댄스와 한춤, 색소폰 공연 등으로 짜여진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줄이어 들어선 부스에서는 건강의료, 미용, 먹거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장성읍 복지센터 앞마당이 행사 내내 북적였다.어르신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미용 마사지와 손 마사지 서비스였다. 미용 마사지를 받은
장성군 황룡면이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복지 상담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장성군은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가 3월부터 복지공무원이 32여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상대로 복지 서비스를 자세히 알려주는‘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행정복지센터로 내방하기 어렵거나 상담 기회가 없어 복지혜택을 알지 못하는 고령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황룡면은 상담실 운영을 통해 각종 복지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정
“황설리화 피는 아름다운 꽃강 기대하세요!” 장성군이 23일 장성읍 백계리 인근 황룡강변에서 공직자와 산림조합 관계자 300여명이 황설리화 나무를 식재하는‘제73회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장성읍 미락단지 맞은편 황룡강 제방을 따라 약 630여본의 황설리화를 심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이번에 식재한 제방 맞은편에황설리화와 개나리 등 황금수종 나무를 식재한 바 있어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면 황룡강 제방이 노란빛 나무와 꽃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식목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나무심기 행사는 주로
장성군 “군민 큰 피해 우려… 민생 외면한 초유사태에 강한 유감” 장성군의회가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다루지 않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장성군은 군의회가 정치적인 이유로 민생을 외면한 군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군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첫날인 23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번 회기에서2018년도 제1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거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군의회는 지난 19일 의원 간담회를 열어 23~30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회기 중에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다루겠다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