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일원에서 발견된 ‘한라새둥지란’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강재구)는 지난 29일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일원에서‘한라새둥지란’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2016년 자원조사 과정에서 첫 발견된 후 매년 지속적으로 개화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내장산이 ‘한라새둥지란’이 서식하는 데 적합한 서식환경으로 안정화가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한라새둥지란’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된 다년생 부생식물로 주변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장석민 자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에 핀 꽃양귀비와 안개초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들 꽃은 장성군이 제 19회 ‘장성 홍길동축제’를 위해 식재한 것이다. 장성군은 꽃양귀비와 안개초 외에도 수레국화, 금계국 등이 축제 후에도 계속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장성군 삼계면 평림댐 장미공원에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 있다.평림댐 장미공원에는 선 플레어(영국), 블루보이(네덜란드), 그라프 레너트(프랑스), 허니 부케(미국), 프라그란트 아프리고트(독일), 프린세스 아이코(일본)를 비롯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장미가 만발해 있다. 평림댐 장미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7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나들이 명소다.
16일 장성군 황룡강변에 꽃양귀비가 화사하게 피어 있다. 꽃양귀비는 수레국화, 안개초와 함께 오는 18~20일 열리는 '장성 홍길동축제'의 메인 꽃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꽃양귀비는 오는 주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다음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봄꽃 축제와 결합해 '장성 홍길동축제'의 변화를 모색했다.
장성군민들의 생활체육 요람지인 홍길동체육관이 최근 오래된 농구대를 교체하며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군에 따르면 홍길동 체육관은 노후된 농구대를 전자동 기계식 농구대로 새롭게 바꿨다. 농구대는 동호회 뿐 아니라 직장 동호회, 학생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인기 체육시설이나 농구대가 노후돼 이용자들이 교체를 원해 왔었다.이에 장성군은 농구대를 교체키로 하고 지난 10일 최신형 농구대 설치를 완료했다. 새 농구대는 기존 보다 부피가 작아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전자식으로도 이동이 가능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홍길동 체육관은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인 축령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드림스타트 가족 20여명은 12일 축령산을 찾아 임도를 따라 하늘숲 길을 걷고 치유의 숲 센터에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족들은 치유센터에서 이들은 간단한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숲에 깃들기, 숲을 느끼기, 숲에 잠기기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피톤치드 주머니를 만들고 나무 사이사이에 마련된 해먹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신선한 숲 공기에 흠뻑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3월 31일 백양사 고불매에 가득 핀 분흥빛 매화꽃이 산사의 봄 정취를 돋우고 있다.백양사는 1700년경 스님들이 앞뜰에 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는데, 1863년 절을 옮겨 지을 때 홍매와 백매 한 그루씩도 같이 옮겨 심었고 백매는 죽어 버리고 홍매 한 그루만 남아있다. 1947년 부처님의 원래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백양사 고불총림을 결성하면서 이곳 매화나무가 고불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장성 2018 빈센트의 봄’이 4월 7일부터 8일까지 장성역과 장성공원 일대에서 ‘옐로우시티! 로맨틱 봄꽃여행’을 주제로 개최된다.4년 전 옐로우시티 감성이 느껴지는 꽃 정원을 만들어 주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빈센트의 봄’은 노란색 화가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의 감성이 더해진 봄꽃정원 축제다.장성역 앞에서 꾸며진 조그만 정원에서 출발한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지역 주민들이 이끄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했다.올해는 장성읍 청년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장성꽃사모, 장성드림마켓, 전남도시농업연구회, 장성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지난 3. 23.(금) 장성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청사주변 청소 및 장성댐 일대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교육지원청 직원 32명이 참여하여 도로와 하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등을 치우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또한 자연보호활동 후 청직원들은 장성호 수변길을 걸으며 자연과 더불어 동료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상윤 교육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만들기에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얼었던 땅이 녹는다는 절기인 춘분(春分)인 21일 광주ㆍ전남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봄을 시샘하는 때 아닌 눈이 내렸다. 장성군 백양사 경내에서 바라본 백양산을 하얀 눈이 장식하고 있다.
장성군 삼서면 이장들이 장성호 수변길에 ‘엄지척’을 외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서면 행정복지센터(이하 ‘삼서면’)는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가 2월의 걷기길로 장성호 수변길에서 마을이장과 삼서농협, 상무대 근무지원단 등 40여명 참여하는 대규모 현장 이장회의를 열었다.‘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7.5km 길이의 트레킹길로, 호수를 따라 데크길이 이어지고 자연 지형을 살린 숲길 이어져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며 걷을 수 있어 동호회원은 물론이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봄소식 전하는 백암산 자락 변산바람꽃. 남녘에 봄바람이 불면서 복수초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꼽히는 변산바람꽃이 13일 장성군 백암산 자락에 앙증맞게 피어 있다. 변산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비교적 최근인 1993년 처음 알려진 야생화다. 사진=장성군 제공)
장성군 장성읍 영천로 고려시멘트 앞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22일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려시멘트 앞 도로는 장성읍으로 들어가는 주요 진입로이지만 도로 폭이 2차선으로 좁은 데다 굴곡까지 진 까닭에 교통사고 우려가 있었다. 또 급증하는 통행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았다.장성군은 이 도로와 장성역~청운고가다리 구간 역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시원하게 확장하고 영천주공아파트~황룡시장 구간을 신설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현재 공정률은 80%가량이며, 전주 이설, 인도 블럭 설치, 도로 경관 조성 등의 공사를 거쳐 오는 4월까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가 12일 진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백여만원의 소불고기를 전달했다.이는 지난해 진원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10회 행복나눔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위문품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넉넉하지 못한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는 2017년 12월 14일 진원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10회 행복나눔행사’에서 주민과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향우들에게 팥죽을 판매한 바 있다.정명심 회장은 “회원들과 10년째 팥죽 행사를 열고 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분들
설 연휴 기간에 장성의 대표적 역사 문화 관광지인 필암서원(사적지 242호)에 문화관광해설사가 고정 배치된다.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필암서원에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해설을 요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단, 설날인 16일은 운영하지 않는다.해설을 받고자 하는 방문객은 명찰을 패용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바로 요청하거나 안내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화관광해설은 평소 2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사전 예약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단위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이 이어지며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장성군 동화면에 따르면 성암복지문화재단(이사장 염홍섭)이 지난 9일 동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백미 30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동화면 구룡리에 있는 콘코리트 제조업체 ㈜성암이 운영하고 있는 성암복지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6년째 동화면에 백미를 기중해 오고 있다.박홍수 동화면장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마음까지 움츠려 들었던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장성군이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 장성군은 8일 지난해 쌀을 생산한 농지 4,243ha에 대해 직불금 33억원을 농업인 4,990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18만8000원/80kg)보다 수확기 평균 쌀값이 하락한 경우 차액의 일부를 실제 벼 재배 농업인에게 주는 직접지불금이다.2017년 지원단가는 1ha당 78만8,382원으로, 최소 0.1ha부터 개인농가는 최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지급된다.2017년산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은 80kg기준 15만4,603원으로,
북일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종기)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경로당과 노인활용시설 22개소에 떡국용 떡 150kg과 소고기 13kg를 전달했다.전달된 떡국용 떡은 농업경영인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백미로 만들었다.이종기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게 따뜻한 떡국 한그릇 대접을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의기투합해 쌀을 모으고 소고기와 함께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떡국을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류이경 북일면장은 “북일면 농업경영인회원들 덕분에 북일면 어르신들이 넉넉
장성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장성미래발전청년위원회(이하‘미래청년위’)가 지난 28일 한파속에서 홀로 사는 할머니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미래청년위 이오채 회장과 회원 18명은 지난 28일 동화면 정00(84세) 할머니댁을 찾아가 노후된 벽지와 전등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 깨끗한 보금자리로 단장했다.미래청년위는 장성지역에 거주하는 이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한차례씩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도
‘장성호 수변길’이 대한민국 대표 걷기길로 선정됐다. 장성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6일 ‘장성호 수변길’을 포함한 전국의 8개의 길을 2월 대한민국 대표 걷기길로 선정해 발표했다고 전했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걷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별 대표 관광지를 발굴해 홍보하기 위해 걷기여행길 민간전문가 회의를 거쳐 ‘이 달의 걷기길’은 선정하고 있다.‘장성호 수변길’는 2월 한달간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민간 자문위원들이 직접 취재한 수변길의 다양한 관광 정보들이 2월 한 달 동안 한국관광공사 블로그나 SNS, 민간 월간매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