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 대표 실버복지 정책으로 전국으로 주목을 받은 ‘효도권 지원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장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기 효도권 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모니터단원 2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효도권 모니터단은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목욕 및 이미용권이 사업 목적대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관리하기 위해 장성군이 최근 강구한 것으로, 28명의 모니터단원들은 2017년 11월 16일 부터 2019년 11월 15일까지 2년 동안 효도권이 쓰이는 목욕업소, 이.미용업소, 경로당 등을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김상윤)은 지난 17일(금) 유·초·중·고·청 기록물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국가기록원과 대전기록관 견학을 실시하였다.이번 견학은 기록물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국가기록원 담당자의 안내로 국가기록원 홍보관 및 국가기록전시관, 대전기록관 기획전시실, 보존서고, 복원실 등 최첨단 기록 관리시설을 관람하고,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견학에 참여한 주무관은 “학교기록물 관리 업무를 귀찮은 업무로만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생산 관리하는 기록물
공원석 장성군 총무과장이 15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공원석 과장은 전라남도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다 2008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지난 2009년 장성군으로 전입해 미래전략사업단장을 시작으로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산림편백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7월에 다시 총무과장으로 발령돼 이번에 4급인 서기관으로 승진했다.장성군은 인구 늘리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행정 기능에 힘을 싣기 위해 지난 9월 총무과 부서장의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조정한 바 있다.장성읍 출신인 공원석 과장은 1978년 장성군에서
매년 겨울 장성 감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전국 최고의 ‘명품 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명품 감의 명성을 잇기 위한 장성군의 품질 관리 노력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장성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감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단감 재배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장성은 전남에서 감 재배 면적(807.1ha)이 가장 넓은 곳이다. 공기가 깨끗한 데다 일교차가 커 씨알이 굵고 맛과 향이 좋은 감을 생산한다. 특히 201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 단감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을 인
“기초부터 배우는 컴퓨터, 장성군에서 알려드립니다!”군 관계자는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주민 100여명을 상대로 컴퓨터 활용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법 등을 알려주는 ‘2017 하반기 주민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은 ▲처음 배우는 컴퓨터 ▲컴퓨터 기초인터넷 ▲생활에 필요한 한글 활용 ▲SNS를 통한 즐거운 생활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별 교육생 24명을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장성군은 주민들이 급변하는 정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보 접근과 활용
장성군이 약용 채소를 특화작목으로 적극 육성하는 사업에 나선다.장성군은 최근 정부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장성군이 제안한 ‘샐러드 약(藥)채소 특화작목 육성 사업’이 선정돼 4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면서 자체 사업비 6억원을 보태 내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약용 채소를 장성 특화작목으로 만드는 작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샐러드용 약용 채소는 장성의 지역 이미지와도 부합하는 작물이다. 장성군이 ‘힐링의 도시’ ‘치유의 도시’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장성군의 대표적 명산인 축령산은 2010년 산림청의 '치
제1020회 장성아카데미는 마당극의 창시자, 창작 판소리의 대가라 불리는 임진택 명창(국악인, 연극연출가)을 초청해 ‘소리의 길, 광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임진택 명창은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TBC(동양방송) PD 출신의 ‘비가비(학식 있는 소리꾼) 명창’으로 대학 재학시절 故정권진 명창에게 사사(使事)하면서 소리를 시작했다.1981년 언론통폐합으로 이적한 KBS 재직 시설 ‘국풍81’의 연출을 거부해 면직처분을 받은 후 민중 연극인 ‘마당극’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는 등 소리꾼의 길을 걸어
인 사 발 령 사 항 (2017. 11. 13일자)
장성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장성 청년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수 유람에 나섰다. 장성군은 12일 장성미래발전청년위원회(이하 ‘미래청년위’)가 장성에 거주하는 어르신 177명을 모시고 하루 동안 여수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일명 ‘섬김의 동행’을 다녀왔다.'섬김의 동행’ 은 미래청년위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추진한 효도여행으로 장성 지역 11개 읍면에서 총 177명의 어르신이 고루 참여했다. 특히 미래청년위는 대상자 선발을 위해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독거노인이나 소외된
유두석 군수 “고려시멘트, 법적 분쟁 더 없도록 결정 내려주길” 법원이 고려시멘트 레미콘공장 신설을 승인하지 않은 장성군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장성군은 고려시멘트가 레미콘공장 신설을 불승인한 장성군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30일 고려시멘트는 레미콘 공장 신설을 골자로 하는 ‘공장 증설 및 업종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장성군은 주민 의견을 수차례에 걸쳐 수렴하는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결과, 기존 시멘트 공장이 있는 상황에서 레미콘 공장이 신설되면 ▲인근 주민과의 마찰이 우려되고 ▲주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지난 10일 교육청 직원 20여명이 장성군 남면 평산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일손을 보태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였다.장성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옐로우시티’ 장성군의 농ㆍ특산물이 광주로 나들이를 갔다.장성군은 9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농협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옐로우시티 장성 농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시작했다.오는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서 장성군은 가을 과일을 주제로 판매 및 시식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 장성군이 주최하는 이 행사엔 유관기관인 전남농협ㆍ장성군연합사업단과 관내 7개 농협이 참여한다.행사에선 사과, 단감, 대봉, 새송이버섯, 깻잎 등이 팔리고 있다. 모두 장성이 자랑하는 명품 농ㆍ특산품이다.장성은 전남에서 사과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이다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장성군 새내기 공무원들이 ‘옐로우시티 장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장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과 전입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2017 신규‧전입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지난 10월에 장성군에 임용돼 이제 막 공직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들과 타 기관에서 전입한 공직자들로, 행정실무자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비롯해 장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과 군정 방침 등이 주로 다
매달 최신 흥행영화 무료상영… ‘장성아카데미’ 강연장으로도 활용 장성문화예술회관(이하 ‘문화예술회관’)이 지역민들에게 문화복지 시설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문화예술회관 덕분에 대도시까지 가지 않더라도 최신 영화나 우수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하는 게 가능해졌으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장 등으로도 문화예술회관이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장성군은 민선 4기 때부터 홍길동체육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대공연장이 684석, 소공연장이 199석인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했다. 연면적은 7,275.68㎡(약
장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만든 봉사단체‘YC(Yellow City)동행클럽’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 조명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벌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북일면 관계자에 따르면 봉사단체 YC 동행클럽(회장 김현태, 장성읍 청운3동장)이 지난 10월 28일과 11월 6일 2일동안 북일면의 저소득 독거노인 33세대를 직접 방문해 낡은 실내등을 LED 전등을 무료 교체했다.‘YC 동행클럽’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공직자, 자영업, 직장인 등 50여명이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결성한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장성군이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올 초 콜택시 1대를 추가한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1대를 더 운영하기로 했다.장성군은 지난해 4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하는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콜택시 이용자 수는 지난해 9개월간 710건, 올해 9개월간(1~9월) 1,612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한 달 평균 180명에 가까운 이들이 콜택시를 이용하는 셈이다.콜택시는 원래 1대였다. 장성군
장성군의 잔디 부산물 퇴비화 사업이 잔디 재배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6월부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실증 시험’을 실시한 끝에 침출수가 없어 환경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악취가 없으며, 퇴비화까지 불과 20일에 불과한 양질의 잔디 퇴비를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장성군은 지난 8월부터 모든 잔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부산물 퇴비화 사업을 보급하고 있다. 장성군은 불법 소각 유해성 홍보, 퇴비화 장소 지정, 자가 퇴비장 운영 권유 등의 방법을 통해 부산물 퇴비화를 적극 유도했다.잔디
제1019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에서는 17․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강기정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문재인 정부와 호남의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강기정 전 의원은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광주광역시 북구 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후 18․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연이어 당선된 3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저서로는 「강기정의 목욕탕이야기 1, 2」,
황룡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상인들이 직접 팔을 걷어 붙였다장성군이 지난 7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설한 ‘황룡시장 상인대학’(이하 ‘상인대학’)을 개설 운영하여 지난 3일 졸업식을 갔고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상인대학’은 황룡시장과 황룡시장 인근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성군이 개설한 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성군이 국비 공모사업으로 유치했다. 강의진 및 프로그램 내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호남대 산학협력단이 구성했다.‘상인대학’은 호남대 경영학과 교수(전통시장협력사업단 단장)를 비롯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