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선정이다.황룡강 가을꽃축제는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수십억 송이 다채로운 가을꽃이 매력적인 장성의 대표 꽃축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지난해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놀거리,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가 시너지를 내며 나들이객 맞이기간 포함 77만 명 방문을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전라남도는 축제평가단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 심사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대표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을 홍보하고 있다.지하층 화재발생 시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격한 확산으로 대피가 어렵고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지하층 피난안전관리 주요사항으로는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 △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유도등 설치 등이 있다.장성소방서 예방홍보팀장은 지하층 특성상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2월 1일(수), 고상훈 전 장성군체육회장이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고상훈 전 장성군체육회장은 장성 관내 유소년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하였다. 장학금은 고상훈 전 회장의 사비로, 관내 운동부 학생들의 훈련비로 지원될 계획이다.1월 임기를 마친 고상훈 전 회장은 장학금을 유소년 체육 프로그램 확충에 사용해달라는 의사를 밝히며, 지역 유소년에게 희망과 소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재양 교육장은 장성의 엘리트
장성군이 10일부터 24일까지 밀, 쌀보리 등 맥류와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특히, 최근 쌀값 하락으로 밀 재배 면적이 전년 대비 30% 이상 크게 증가해, 지역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월동작물인 맥류와 양파는 2월 중 생육재생기를 갖는다. 겨우내 생장을 멈췄던 작물이 새뿌리가 나는 시기로, 평균기온 0℃ 이상 4일 넘게 지속되는 때를 말한다.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비료 사용과 잡초 제거, 병해충 방제 시기가 결정된다.장성군의 생육재생기는 이달 13일 전후로 예상된다. 군은 이 기간에 맞춰 현장 기
장성군이 출입문이 높아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식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노인, 임산부, 영유아, 장애가 있는 주민은 건물 출입구가 높으면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문턱에 발이 걸리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장성군은 주민 이용이 빈번한 병원, 미용실, 음식점 등의 건물 출입구에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해 이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지원 대상 1순위는 바닥면적 합계가 50㎡ 이내인 소규모 편의시설이다. 바닥면적 합계 100㎡인 공동주택이 2순위,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른 시설은 3순위다.지원
취업취약주민 공공 일자리 마련… 은퇴 전문직에 재취업 기회도장성군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고령자, 취업취약주민 생활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일자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다. 장성군은 올해 6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17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부의 공익형 일자리 축소 방침에도 군비 6억 68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지난해보다 144명 분의 일자리를 늘렸다.장성군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의 3개 유형으로 나뉜다. 공익형은 경로당 운영 지원, 학교
장성댐 미락단지 인근 황룡강 상류에 ‘봄의 전령사’ 황설리화가 노란 꽃망울을 살포시 내밀었다. 납매로도 불리는 황설리화는 활짝 피어나면 은은한 향을 퍼트린다. 꽃말은 ‘자애’다.
장성군과 NH(엔에이치)농협은행 장성군지부, KT(케이티)전남전북고객본부가 31일 스마트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지부장, 김진철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 농업은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팜에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 시스템이다. 장성지역에 조성된 스마트 팜은 52개소 22ha(헥타르) 규모로 딸기, 포도,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작물을 길러내고 있다.이날 협약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시설이 농촌에 구축
장성군이 여권 발급 연장근무를 오는 3월부터 사전예약제로 변경한다.그간 군은 업무시간 내에 여권을 발급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주 수요일 연장근무를 시행해 왔다.3월부터 사전예약제를 운영함에 따라 퇴근시간 이후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전화(061-390-7243, 7244)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연장근무 운영 시간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군 관계자는 “3월부터 변경 운영되는 여권 발급 연장근무 사전예약제를 군 누리집과 SNS, 반상회보 등에 적극 홍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장성군 인사발령] 1월 26일자
장성군이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2015년 이후 7년 만에 2등급을 회복해, 민선8기 공약인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 및 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1년간 청렴시책 추진 노력 및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점수화해 1~5등급을 부여한다.장성군은 지난해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청렴 실천
장성군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아열대작물 재배 활성화, 농업 현실을 고려한 농가별 맞춤 지원이 시너지를 내며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한 힘찬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장성군 농업의 최대 관심사는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이다. 350억 원 규모 농촌진흥청 국책사업으로,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와 실증을 위한 국가 시설이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조성된다. 지난해 군 관리계획 결정고시를 마무리해 올해부터 토지 보상과 착공에 들어간다.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건립되면 장성군은 아열대작물 재배 중심지로 새롭게
장성군 4-H연합회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제64대 신규 임원 취임식을 갖고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오양호 신임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다”면서 “장성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취임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야말로 농촌의 미래 희망”이라며 “군도 일류 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 4-H연합회는 1958년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각종 사회 환원 활동과 농업분야 신기술 학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아곡리 384)가 달라진 야경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율도국명소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태학습장 연못 주위로 별빛이 수놓아진 듯한 환상적인 조명이 설치됐다. 올해 장성군은 생태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경관과 놀이터를 조성해 체험, 가족 캠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일)은 17일 고유명절 설을 맞아 관내 노인 요양 시설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김영일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조합은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산림조합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찾아가 사랑나눔을 실천 해 오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군은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성군은 매년 설, 추석마다 취약주민 200가구,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계묘년 새해 장성군에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대양건설(대표 박창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군에 쾌척했다. 대양건설은 2년째 어려운 장성군민 2명에게 20만 원씩 매달 40만 원을 전달하는 지정기탁에 참여하고 있다.동화면에서는 이웃간 따스한 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동화면 번영회가 20kg 들이 백미 26포를 지역 내 모든 경로당과 동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번영회는 2016년부터 8년째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고 있다.동화면 이장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 7가구에 각각 30만 원의 성금
장성군이 18일부터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를 본격 운용한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 영광군, 함평군 일대의 산불을 감시하고 진화하는 임차헬기의 거점이 장성으로 지정됐다. 군은 최근 황룡면 신호리 황룡강 둔치에 헬기계류장 설치를 마쳤다.10만 2484㎥ 규모의 물을 담을 수 있어 조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산불조심기간인 봄, 가을에 가동된다.이밖에도 장성군은 올해 산불 관련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무인 감시카메라 교체, 위험요인 제거 등 산불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지난해에는 산불 현장 지휘차량을 확
장성군이 오는 20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 22개 시군 3000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을 쾌적하게 가꾸는 사업이다.장성군은 작년까지 꽃길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92개 으뜸마을을 조성했다.올해에는 46개소의 으뜸마을을 추가 선정해 총 140여 개 마을에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비 5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장성무궁화공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11~13일 두산그룹 관계자와 무궁화사랑봉사단 20여 명이 무궁화 전정 작업에 나섰다. 무궁화사랑봉사단은 100여 명의 시민정원사들로 구성된 무궁화 전정 봉사 모임이다.장성무궁화공원은 지난 2021년 장성공원 잔디광장에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46개 품종 1만 2000여 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되었으며, 100종 규모 품종원도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의 무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