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국도비 포함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어르신 1802명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장성군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별로 △향기로운 지역 만들기 △경로당 운영 지원 △학교급식 도우미 △보육시설 지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시골할머니장터 운영 등 총 17개 분야가 운영된다.군은 군비 16억 원을 추가 편성해, 올해부터 공익․시장형 근무 일수를 3일 늘렸다. 공익형 참여자는 월 39시간 37만 7000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63만 4000원, 시장형은 월
장성군이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6일까지 받는다.‘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도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검사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 신청할 수 있다.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물막이 설비 설치 △안전점검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범위는 ‘단지 내’로 제한되며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 가능하다.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다음
3월 중순까지 750여 군 공직자와 차담 진행김한종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5~12일 11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22일부터는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군민과의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김 군수는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500여 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
장성군이 새해 임신 및 출산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부부 양방보조생식술 비용 지원을 소득에 상관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난자 냉동 시술비,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는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대 여성이라면 소득과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도 난임 진단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도 소득에 따른 제한을 폐지했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검사
장성군이 귀농인 대상 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융자 신청을 2월 13일까지 받는다.농업창업자금은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이자 1.5% 이내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주택구입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용도로 가구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조건은 농업창업자금과 같다.융자 신청 대상은 △65세(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 세대주 △전입한 지 만 5년 이내 귀농인이다.장성에 거주하고 있지만 농업 종사자가 아닌 주민은 △농촌지역 1년 이상 거주 △직전 5년 이내 농업경
장성군이 제5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하고 있다.5기 마을세무사로는 기존 김영신, 김화석, 유상현 세무사에 최근 장성읍 사무소를 개업한 남덕현 세무사가 새로 위촉됐다.김한종 장성군수는 “흔쾌히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오씨(SOC)가족센터 6월 준공…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 하반기 착공 장성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에 나섰다.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부모급여다. 0~11개월 영아 가정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2~23개월 영아를 둔 부모는 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가정은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한부모아동양육비도 올랐다. △한부모가족 자녀 중위소득 63% 이하, 월 21만 원 △청소년한부모 중위소득 65% 이하, 월 35~40만 원 △청소년부모 중위소득 63% 이하,
장성군이 새해 들어 첫 번째 아열대과일 수확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레드향’이다. ‘레드향’은 감귤보다 알이 크고 조금 더 붉은 빛깔을 띤다. 껍질을 벗기면 특유의 상큼한 향이 퍼진다. 맛은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13브릭스(brix)에 이를 정도로 달다. 특히, 알갱이가 탱글탱글하고 과즙이 풍부해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비타민 씨(C)와 피(P)가 함유되어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장성지역에선 11농가 3.1헥타르(ha) 규모로 재배 중이다. 오는 2월까지 70톤(t) 가량 수확할 수 있을
청년소통공간, 공유주방, 예비창업공간 등 구성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인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한다.‘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에만 청년센터가 없어, 그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청년
장성군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연말 제4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위촉식에서는 4기 주민자치위원 22명과 고문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새롭게 위촉된 4기 위원들은 올해부터 2년간 삼서면 주민자치를 이끌게 된다.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선 위원 의결을 통해 위원장에 윤범석 위원, 부위원장에 임은숙, 류주선 위원이 선출됐다.윤범석 신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삼서면의 발전과 면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수영 삼서면장은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을 축하드리며, 소통과 화합
장성군이 지난해 말, 농업생산 기반시설 안전관리 및 재해대비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저수지 등 수리시설 개보수 △침수지역 배수 개선 △경지정리지역 시설 개선 △농업용수 자원관리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안전관리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했다.장성군은 현재 저수지 72개소, 양수장 4개소, 집수암거 30개소, 취입보 28개소, 농업용 관정 125공을 관리 중이다. 특히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설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시책사업을 시행했다.영농 안전 기반도
장성군 황룡강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장성 황룡강 등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6곳이 신규 지정이고, 4곳은 구간 연장이다.황룡강 국가하천 구간은 장성읍 장성댐 여수로 하단부터 광주 서봉동 기점까지 27.5km 규모다.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하천 관리를 국가가 맡는다. 환경부에 의하면 신규 국가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정부 예산 103억 원이 반영됐다. 내년 2월부터 △하천기본계획 수립 △노후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한파 대비 군민 보호대책을 펼치고 있다.앞선 11월 한파 대비에 취약한 고령주민 대상 보호대책을 수립한 장성군은 한파쉼터마다 홍보 전단을 부착하고, 복지시설 소방안전점검과 동절기 자체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취약 노인가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설‧한파주의보 발효 시 생활관리사를 동원해 안전확인 조치를 강화한다. 응급안전안심장비(ICT)를 활용한 실시간 점검과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반려로봇 보급으로 안전을 수시 확인한다.연초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
황룡강 가을꽃축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년 연속 선정 주목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10대 우수정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 과정에서는 부서별로 제출한 35개 주요사업에 대해 1차 부서장 평가와 2차 전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정성을 더했다. 군민과 공직자 1600여 명이 올해 우수정책 선정에 참여했다.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성과는 16년 도전 끝에 장성 설립을 확정지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차지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권역별 14개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컨트롤 타워로,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개발을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최근 전라남도 균특공모사업인 ‘2024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도비 포함 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해 황룡우시장을 이전하고 현대화된 가축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1968년 황룡시장에 개장한 황룡우시장은 연평균 8000두의 소가 거래되는 장성의 대표 가축유통시설이다. 그러나 지은 지 50년이 지나며 노후된 시설이 문제로 부각됐다. 우시장 이용 농가는 물론, 주변 민가나 상가도 악취와 소음으로 고통을 겪었다.새롭게 건립되는 가축시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상무대 학교장, 급양 관계자, 지역 내 청년 셰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앞선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장성군은 지역특화음식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조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는 장성군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추진 중인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제철농산물 활용 메뉴기획 및 개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품평회에선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30여 가지 메뉴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새싹삼 누룽지 갈비탕, 차돌 된
장성군이 오는 20~22일 사흘간 ‘찾아가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갖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추진 배경, 절차,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된다.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동화면 남산리 황산
2024년도 예산 5,267억 원, 2023년 제3회 추경 의결 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가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군정추진실적 보고,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차 추경안, 조례안 등 굵직한 안건을 처리했다.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관내 11개 현장을 방문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그 결과 행정자치위원회 총 70건(시정 1, 주의 1, 개선 11,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명예 군민패 전달도장성군이 지난 13~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제주장성군향우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제주도 판촉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에는 딸기, 사과, ‘365생’ 프리미엄 장성쌀, 대봉 등 농산물부터 사과주스 등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특히, 딸기 1kg을 구입하면 장성쌀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15일까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현재 장성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은 대광로제비앙, 바울루체, 드림메이드 주상복합 1‧2차 총 4곳이다. 대광로제비앙이 793세대로 규모가 가장 크고, 나머지 현장은 70~112세대 사이다.장성군에 따르면, 군청 도시재생과 전원마을팀이 지난 11일부터 현장을 찾아 동절기 재해 발생 요소들을 확인하고 있다.군은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 중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시공계획서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부실시공 방지와 더불어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