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댐 미락단지 인근 황룡강 상류에 ‘봄의 전령사’ 황설리화가 노란 꽃망울을 살포시 내밀었다. 납매로도 불리는 황설리화는 활짝 피어나면 은은한 향을 퍼트린다. 꽃말은 ‘자애’다.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아곡리 384)가 달라진 야경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율도국명소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태학습장 연못 주위로 별빛이 수놓아진 듯한 환상적인 조명이 설치됐다. 올해 장성군은 생태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경관과 놀이터를 조성해 체험, 가족 캠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군은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성군은 매년 설, 추석마다 취약주민 200가구,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장성무궁화공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11~13일 두산그룹 관계자와 무궁화사랑봉사단 20여 명이 무궁화 전정 작업에 나섰다. 무궁화사랑봉사단은 100여 명의 시민정원사들로 구성된 무궁화 전정 봉사 모임이다.장성무궁화공원은 지난 2021년 장성공원 잔디광장에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46개 품종 1만 2000여 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되었으며, 100종 규모 품종원도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의 무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장성군이 열대과일 레드향을 출하했다. 모양은 감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붉은색을 띤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항산화 등의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가 따뜻한 제주도나 전남 일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장성군은 2017년부터 신소득 유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와 애플망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레드향은 재배가 까다롭고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꾸준한 기술 지도를 해왔다. 현재 46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종의 아열대 과
지난해 말 큰 눈이 내려 농가 피해를 입은 장성군에 유관기관 일손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전남지역본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등 9개 기관 200여 명의 인원이 피해 농가를 찾아 무너진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폐기물 수거, 파이프 세우기 작업을 거들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농가 피해 복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장성읍 미락단지 남도음식거리에서 새롭게 준비한 ‘장성의 맛’을 공개했다. 군이 지원한 음식 메뉴 개발 컨설팅을 통해 고유의 레시피와 상차림을 연구한 지역 음식점들이 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 가장 각광받은 요리는 장성 편백나무 찜통을 이용한 샤브샤브였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의원 등 10여 명이 2일 점심식사 시간에 맞춰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나섰다.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1층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은 주 5회 150여 명의 고령 주민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장성군이 2일 오전 충혼탑 참배로 2023년의 문을 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무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탑과 3‧1운동열사의적비, 기삼연대장순국비에 분향, 묵념을 이어갔다.
장성군이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정원사 간담회를 가졌다. 시민정원사는 정원 조성과 식물 관리에 관심 있는 장성군민들로 구성된 단체다. 현재 71명의 회원이 정원 조성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헌신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지역 다문화가족 최대 행사인 ‘2022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지난 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2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16개국 결혼이주여성의 국기단 입장으로 시작된 본식은 유공자 표창, 아빠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어울한마당 시간에는 베트남 전통춤 특별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마련돼 흥을 돋웠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장성군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난 24~28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가졌다.숲가꾸기 사업은 숲이 건강하게 육성될 수 있도록 생육을 방해하는 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숲가꾸기패트롤과 산림바이오매스 소속 인력이 동원됐다.장성군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잘라낸 나무들을 폐기하지 않고 집하장에 모아 두었다가 땔감으로 만들었다. 이어 지역 내 11개 읍면에서 지원 대상을 신청받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11세대에 가구당 1톤 분량을 지원했다.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숲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발생한 부산물로
장성군 북하면과 황룡면 새마을부녀회가 고추장을 담가 이웃과 나눴다.먼저 북하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16일 장춘자 회장 자택에 모여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정성이 담뿍 담긴 고추장은 꼼꼼하게 포장해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 등 80여 곳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황룡면 새마을부녀회도 23일 지역 어르신 등 100여 세대를 방문해 손수 담근 고추장을 전했다. 황룡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로 17년 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북하면 장춘자 회장과 황룡면 김순남 회장은 “고추장을 나누며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온정을 전할 수 있어
장성군이 지난 14일부터 심폐소생술(CPR, 씨피알) 교육을 시작했다. 군민과 대면 접촉이 빈번한 공직자, 이장단 7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인다. 올해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일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알리기 위해서다. 군은 경기장 한편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축제 홍보 판촉물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수십억 송이 가을꽃이 활짝 핀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진다.축제는 별빛장성(공간전시), 감성장성(문화공연), 함께장성(체험), 같이장성(연계행사)의 4개
장성군이 2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회’는 장성부군수 등 5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당연직과 군의원, 농협, 농민단체, 생산단체 대표 등 위촉직 25명으로 구성된다.▲농업정책 ▲원예‧유통‧가공 ▲축산‧농촌개발‧산림의 3개 분야로 나뉘며 임기는 2년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 농업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군정 전반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23일 오후 3시, 군청 광장에서 2022년 합동소방훈련의 일환으로 테러에 의한 화재 대비훈련을 실시했다.200여 명의 군청 직원을 비롯해 6753부대,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테러 및 화재 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상황전파, 대응, 인명구조, 수습 등의 단계를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장성무궁화공원 무궁화가 개화시기를 맞아 고결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군에 따르면 공원 조성 1년여 만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 지난 7월부터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해 광복절 전후로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장성무궁화공원이 자리한 곳은 장성읍 장성공원 잔디광장이다. 지난해 10월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두산그룹은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았다.공원 내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무궁화공원 조
장성군 서삼면 소재 업체 및 농장 대표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선물’을 전달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축령산편백 임태용 대표와 대덕농장 김형성 대표가 서삼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에게 숲실마을 미숫가루 51세트를 선물했다.숲실마을 미숫가루는 장성에서 생산된 보리와 쌀, 콩으로 만들어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좋다. 특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날 임태용 대표와 김형성 대표는 미숫가루를 타 먹을 수 있는 텀블러도 함께 전하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쑥
장성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태산 등산로 25개소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이다. 산악·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기 위해 고안됐다.번호판에는 10자리의 문자·숫자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와 함께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해당 위치에 대한 국가지점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소방서(119)로 전송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