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까지 750여 군 공직자와 차담 진행김한종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5~12일 11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22일부터는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군민과의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김 군수는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500여 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
장성군이 새해 임신 및 출산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부부 양방보조생식술 비용 지원을 소득에 상관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난자 냉동 시술비,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는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40대 여성이라면 소득과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도 난임 진단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도 소득에 따른 제한을 폐지했다.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검사
장성군이 귀농인 대상 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융자 신청을 2월 13일까지 받는다.농업창업자금은 가구당 최대 3억 원을 연이자 1.5% 이내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주택구입자금은 주택 구입과 신축, 증개축 용도로 가구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조건은 농업창업자금과 같다.융자 신청 대상은 △65세(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 세대주 △전입한 지 만 5년 이내 귀농인이다.장성에 거주하고 있지만 농업 종사자가 아닌 주민은 △농촌지역 1년 이상 거주 △직전 5년 이내 농업경
장성군이 제5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하고 있다.5기 마을세무사로는 기존 김영신, 김화석, 유상현 세무사에 최근 장성읍 사무소를 개업한 남덕현 세무사가 새로 위촉됐다.김한종 장성군수는 “흔쾌히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더본코리아 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선다.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더본코리아는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장성센터 개원은 앞선 9월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옛 노인복지회관(장성읍 문화로 110)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건물로 장성군 평생
장성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개인 맞춤 건강관리 사업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스마트워치’를 무상 지원하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 기간은 6개월이다.2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요인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는 군민을 우선 선정한다. 사업 참여 전 보건소에 방문해 혈액, 혈압, 체질량 검사와 건강상담을 받아야 한다. 단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에스오씨(SOC)가족센터 6월 준공…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 하반기 착공 장성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에 나섰다.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부모급여다. 0~11개월 영아 가정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2~23개월 영아를 둔 부모는 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가정은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한부모아동양육비도 올랐다. △한부모가족 자녀 중위소득 63% 이하, 월 21만 원 △청소년한부모 중위소득 65% 이하, 월 35~40만 원 △청소년부모 중위소득 63% 이하,
장성군 무궁화공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8~11일 무궁화사랑봉사단과 두산그룹 관계자 12명이 무궁화공원을 방문해 전정 봉사를 펼쳤다.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무궁화공원에는 46개 품종 1만 2000여 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다. 100종 규모의 품종원도 갖추고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이 새해 들어 첫 번째 아열대과일 수확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레드향’이다. ‘레드향’은 감귤보다 알이 크고 조금 더 붉은 빛깔을 띤다. 껍질을 벗기면 특유의 상큼한 향이 퍼진다. 맛은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13브릭스(brix)에 이를 정도로 달다. 특히, 알갱이가 탱글탱글하고 과즙이 풍부해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비타민 씨(C)와 피(P)가 함유되어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장성지역에선 11농가 3.1헥타르(ha) 규모로 재배 중이다. 오는 2월까지 70톤(t) 가량 수확할 수 있을
장성군이 8일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시작했다. 지역 내 음식점, 식품자동판매기, 문구점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2월에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소 농산물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소통공간, 공유주방, 예비창업공간 등 구성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인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한다.‘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에만 청년센터가 없어, 그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청년
장성군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연말 제4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위촉식에서는 4기 주민자치위원 22명과 고문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새롭게 위촉된 4기 위원들은 올해부터 2년간 삼서면 주민자치를 이끌게 된다.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선 위원 의결을 통해 위원장에 윤범석 위원, 부위원장에 임은숙, 류주선 위원이 선출됐다.윤범석 신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삼서면의 발전과 면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수영 삼서면장은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을 축하드리며, 소통과 화합
장성군이 지난해 말, 농업생산 기반시설 안전관리 및 재해대비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저수지 등 수리시설 개보수 △침수지역 배수 개선 △경지정리지역 시설 개선 △농업용수 자원관리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안전관리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했다.장성군은 현재 저수지 72개소, 양수장 4개소, 집수암거 30개소, 취입보 28개소, 농업용 관정 125공을 관리 중이다. 특히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설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시책사업을 시행했다.영농 안전 기반도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직자들이 2일 새해 첫 일정으로 아곡 박수량 선생 백비를 참배했다. 장성 출신인 아곡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청백리의 표상이다. 사후, 그의 흠결 없는 청빈함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아무것도 새기지 않은 백비(白碑)를 세웠다. 올해로 서거 470주년을 맞이했다.한편, 지난해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에 올랐다.
장성군 황룡강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장성 황룡강 등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6곳이 신규 지정이고, 4곳은 구간 연장이다.황룡강 국가하천 구간은 장성읍 장성댐 여수로 하단부터 광주 서봉동 기점까지 27.5km 규모다.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하천 관리를 국가가 맡는다. 환경부에 의하면 신규 국가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정부 예산 103억 원이 반영됐다. 내년 2월부터 △하천기본계획 수립 △노후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한파 대비 군민 보호대책을 펼치고 있다.앞선 11월 한파 대비에 취약한 고령주민 대상 보호대책을 수립한 장성군은 한파쉼터마다 홍보 전단을 부착하고, 복지시설 소방안전점검과 동절기 자체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취약 노인가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설‧한파주의보 발효 시 생활관리사를 동원해 안전확인 조치를 강화한다. 응급안전안심장비(ICT)를 활용한 실시간 점검과 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반려로봇 보급으로 안전을 수시 확인한다.연초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
장성군이 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청년새마을연대(100만 원), 북하면 산아래집밥(300만 원), 삼계면 성정자 씨(100만 원)가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해 주목받았다.사단법인 장성밀알회 김종석 회장도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성밀알회는 평소 이웃돕기, 무의촌 의료봉사, 독거노인 지원,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대아농수산 이병갑 대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2500만 원이
삼서면 외딴집 ‘사진촬영 핫플레이스’… 별빛 가득 밤 풍경도 환상새해 일출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장성군이 급부상 중이다.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장성호(장성읍 용강리 171-1)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좌측 황금대나무숲길이나 계단을 이용해 댐 위에 오르면 드넓은 장성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호수 좌측 ‘출렁길’을 따라 10분만 걸어도 우측 하늘에서 찬란히 밝아오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이 매해 새해맞이를 장성호에서 갖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새해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30분 내외로 예상된다.온 가족이 부담없이
2024년 1월 1일자 인사발령
황룡강 가을꽃축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년 연속 선정 주목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10대 우수정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 과정에서는 부서별로 제출한 35개 주요사업에 대해 1차 부서장 평가와 2차 전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정성을 더했다. 군민과 공직자 1600여 명이 올해 우수정책 선정에 참여했다.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성과는 16년 도전 끝에 장성 설립을 확정지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차지했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권역별 14개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컨트롤 타워로,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