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무궁화공원 무궁화가 개화시기를 맞아 고결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군에 따르면 공원 조성 1년여 만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렀다. 지난 7월부터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해 광복절 전후로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피고 지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장성무궁화공원이 자리한 곳은 장성읍 장성공원 잔디광장이다. 지난해 10월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두산그룹은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았다.공원 내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와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무궁화공원 조
장성군 서삼면 소재 업체 및 농장 대표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선물’을 전달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축령산편백 임태용 대표와 대덕농장 김형성 대표가 서삼초등학교 전교생과 유치원생에게 숲실마을 미숫가루 51세트를 선물했다.숲실마을 미숫가루는 장성에서 생산된 보리와 쌀, 콩으로 만들어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좋다. 특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날 임태용 대표와 김형성 대표는 미숫가루를 타 먹을 수 있는 텀블러도 함께 전하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쑥
장성군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태산 등산로 25개소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이다. 산악·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기 위해 고안됐다.번호판에는 10자리의 문자·숫자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와 함께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해당 위치에 대한 국가지점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소방서(119)로 전송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
장성군이 지난 16일 사거리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군과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소비자의 건전 소비활동 동참 촉구 ▲지역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나눠줬다.군 관계자는 “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
장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의 심신 힐링을 위해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성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 기간에 맞춰 스트레칭, 생활체조, 노르딕 워킹으로 구성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팔다리 운동을 통해 관절 기능을 향상시키고 인지력, 협응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르딕 워킹 전문 지도사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직접 배울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성읍 주민 김모 씨는 “이웃 주민들과 함께 1시간 남짓 체조도
임윤섭 장성부군수가 12일 오전,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리는 황룡강 일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황룡강 3.2km 구간을 돌아본 임윤섭 부군수는 “일상 회복으로 인해 축제를 찾는 인파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전통의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봄꽃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장성의 대표 봄 축제다. 이달 20일부터 29일
3일, 선비문화 세계화 사업 추진 위한 종합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디지털 전시공간,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추진 계획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3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문화 육성사업 기본 및 세부실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가 배향(配享)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장
국도1호선 인근 꽃, 초화류 등 조화롭게 식재… 가로화단 조성 중장성군이 도심 공간에 봄꽃과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노란예술거리’다. 장성읍 청운교 하부에서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로 이어지는 조용한 데크길이다. 진입로 경사면의 화려한 팬지가 방문객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황룡강 방면으로 느긋하게 걷다 보면 길 양쪽으로 나란히 서 있는 황금 회화나무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알 만한 사람만 안다’는, 장성의 숨겨진 힐링 명소다.
장성군 동화면 국도 24호선 램프구간에 조성된 약 4000평 규모의 램프공원에 유채꽃이 만개했다.동화면 램프공원은 지난 11월에 동화면 청년회원들이 트랙터, 비료살포기 등을 동원하여 경운작업 및 밑거름을 살포하고 유채씨를 파종해 조성했다
어느새 올망졸망 맺힌 매화 꽃망울들이 장성 필암서원 봄 풍경에 은은한 향기를 입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를 배향한다.
장성군이 14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산불 예방 및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산불진화대원을 비롯해 ▲산림병해충예찰 ▲평림댐 관리 ▲정원 관리 ▲숲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매스 분야 기간제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7일 쌀 1000kg(10kg 들이 100포, 260만 원 상당)을 장성군에 기탁했다.한농연 이연수 회장은 “약소하나마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며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성군은 기증받은 백미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과 나눴다.
장성군 청소년동아리 소‧나‧무와 장성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이 6일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이날 독거노인가구 등에 전달된 3000장 분량의 연탄은 청소년들이 팔찌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과 클럽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유경호)는 지난 15일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합동으로 백양사 용수골 일원에 장기 방치되어 있던 고로쇠 채취 도구 일제 수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자원활동가 및 공원사무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로쇠 채취용 호스 1.3km를 수거하였으며 행사 후 진노랑상사화특별보호구역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2월 허가지역 내·외 고로쇠 채취 도구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이번 행사까지 총 9회에 걸쳐 허가지역 외에 방치된 고로쇠 채취 호스 10.7km, 수집통 8개,
장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의 판로를 넓히고 장성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2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장성군은 HACCP, GAP, 도지사 인증 등을 획득한 40여 개 우수 품목을 선별하고,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했다. 또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이와 함께,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연다. 지난 4일 농협하나로클럽 성남점을 시작으로 광주 수완동 농협광주유통센터, 신세계 백화점 광주점, 장성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인 장성군 대표 겨울철 과채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설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성 딸기는 당도가 높고 단단한 식감을 지녔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는 물론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어 겨울철 보약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보통 딸기는 12월 초 출하를 시작해 이듬해 봄까지 수확이 이어지지만, 올해에는 가을철 고온 날씨가 지속되면서 출하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다. 판매가격은 크기, 상품성 등에 따라 1kg 기준 1~3만원선으로, 남면 로컬푸드직매장(☏061-394-7500)
유두석 장성군수가 16일, 장성농협 특급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두석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결실을 맺은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장성군은 올해, 새청무와 조명1호 5142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전년 대비 212톤 늘어난 규모다. 군은 참여 농업인들에게 공공비축미 매입용 톤백 포장재와 운송료(저소득 농가 대상)등을 지원한다.한편, 쌀 생산량 증가를 위해 수확 단계별로 37개 맞춤형 사업을
화창한 가을 오후, 장성 황룡강을 찾은 방문객들이 연보랏빛 꽃물결의 매력에 푹 빠졌다. 황룡강 핑크뮬리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장성군청에서 백양사 사찰음식 도시락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정관스님, 방송인 홍석천 등이 참석했다. 장성군은 기탁된 연잎 도시락 680세트를 지역 내 독거노인 주거시설 ‘사랑의집’과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등 독거노인세대에 전달했다.
황룡강 상류 장안교~연꽃정원 인근… 1만 3200여㎡ 규모 조성 가을 황룡강의 풍경을 아름답게 완성하는 꽃 해바라기가 10월 들어 본격 개화 시기를 맞이했다.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곳은 황룡강 상류 지점 황미르랜드 방면이다. 장안교~연꽃정원 일원에 약 1만 3200㎡ 규모로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되어, 100만 송이가 넘는 가을 해바라기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장성군은 해바라기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종자 파종과 육묘,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식재된 품종은 썬리치 오렌지로, 피어있는 시기가 길고 줄기가 튼튼한 최고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