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장성 무궁화 동산에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방문했다. 박 회장은 유두석 장성군수와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추후 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현재 박용성 전 회장은 두산그룹이 추진 중인 무궁화 동산 조성 사회환원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장성읍 장성공원 잔디마당에 조성되어 있는 장성 무궁화 동산은 9500㎡ 부지에 토종 무궁화 46품종 1만 1000여 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100종 규모 품종원도 보유하고 있다. 민‧관 협업 단일 무궁화 동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장성군은 추후 전망대 등의 시설
완공 앞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야경 일찌감치 입소문 깊어가는 가을, 새롭게 단장한 장성 황룡강의 야경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장성읍시가지에서 봉암로를 따라 황미르교 방면으로 향하면 연꽃정원이 보인다. 연꽃정원은 흰색과 분홍색, 노란색 연꽃이 식재되어 있어 이색적인 감흥을 자아낸다. 특히 노란 연꽃은 매우 보기 드문 귀한 품종이다. 연꽃정원을 가로질러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연꽃전망대에 닿으면 황룡강의 아름다운 아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동산이 조성되어 있는 장성읍 장성공원 기슭에 노란 빛깔 상사화가 작은 군락을 이뤘다. 나무 둥치 근처에서 고개를 빼꼼 기울인 꽃송이들의 표정이 새초롬하다. 가을비를 흠뻑 뒤집어쓴 산새 한 마리가 상사화 줄기를 붙잡고 잠시 한 숨을 돌리고 있다.
장성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14일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헌화 등 추모 행사를 열었다. 장성군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김미순 군의원을 비롯해 장성군청년회의소 회원,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회원 등이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장성 황룡강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다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됐다. 장성군은 8일, 장성읍 기산리 안산에 둘레길을 개통했다고 전했다.안산은 기산리 일원에 자리잡은 야트막한 산이다. 장성군은 작년 6월, 장성제일교회 앞에서부터 석송대 주변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을 안산에 조성했다.숲길 따라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뿐해진다. 또 전망대에 이르면 탁 트인 황룡강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그러나 지난해 8월, 30년 만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
장성군이 2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장성군청, 장성소방서(오전), 장성군장애인복지관(오후)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장성군민들도 동참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가을 노란꽃잔치 개최지로 유명한 장성 황룡강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성군과 장성문화원은 오는 25일까지 장성군청 1층에서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갖는다.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6~8월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을 열고 지역 주민들이 고이 간직해왔던 황룡강의 과거 모습들을 수집했다. 지역민의 열띤 참여 속에 총 13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장성문화원 회원들과 장성사진가협회의 심사를 거쳐 24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금상 수상작은 차홍준 씨가 출품한 1972년에 촬영된 가족사진이다.
장성군이 6일 오전 장성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과 유두석 장성군수, 장성군의회 의장‧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이어서 3‧1운동열사의적비와 기삼연선생순국비를 참배했다.
장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임윤섭 장성부군수, 이하 지원센터)가 텃밭가꾸기가 가능한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선정하여 텃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원센터는 “꿈이 자라나는 초록노리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모종심기 ▲텃밭꾸미기 ▲컬러푸드 영양교육 ▲채소오감놀이 ▲텃밭수확하기 ▲텃밭의 만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채소 오감놀이 및 요리 활동을 통해 편식을 예방함은 물론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피로감을 극복하여 정서 조절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임윤섭 이사장은 “텃
장성군 북하면 하만마을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장성군에 따르면 하만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방치되어 볼품없던 마을 입구 200m에 황금사철, 레드로빈, 개나리 등의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마을 경관을 한껏 단장했다. 이를 위해 하만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지난해 제1기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한 조영두씨를 비롯한 시민정원사 봉사단도 일손을 보탰다.군민과 함께하는 옐로우시티 정원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지난해 ‘중평옐로우정원’에 이어 북하면 주민들이 만든 두 번째 작품이다.정영숙 이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장성 황룡강에 유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장성군은 지난해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을 통해 장성읍과 진원·남면에 유채단지를 마련했다.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에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사업이다.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농가에는 농지 사용료를 지급해 소득을 증대시킨다.해당 사업을 통해, 장성군은 총 8개 지구 48.1헥타르(ha) 규모의 유채단지를 조성했다. 개화 시기는 황룡강 洪(홍)길동무꽃길축제 개최에 맞춰, 광주 인접지인 진원
대한민국 대표 걷기길인 장성호 수변길에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됐다. 장성군은 최근 제1출렁다리(옐로우출렁다리)에서 쉼터로 이어지는 수변길에 1000㎡ 규모로 대사초 골든라이트, 맥문동, 수국 등을 식재했다.대사초 골든라이트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대나무잎을 닮아 대사초라 불린다. 이파리에 노란 줄무늬를 지닌 것이 특징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선명한 노란색을 띤다.맥문동은 백합과 다년생 초본으로 여름 무렵 아름다운 자태의 보랏빛 꽃을 피운다. 뿌리와 잎, 줄기가 모두 한약재로 쓰이는 귀한 야생화다.장성군 관계자는 “탁 트인 장성호의
장성군이 15일, 예방접종센터(군민회관)에서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분기 백신 접종은 75세 이상 주민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2분기 백신 접종을 위해, 장성군은 3월부터 초저온냉동고 설치, 지역 내 예방접종센터 마련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왔다. 지난 6일에는 보건소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가 참여하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준비실태를 최종 점검한 바 있다.
축령산 하늘숲길, 장성군청 ‘골든게이트’ 등 방문… “장성군민 자부심 느껴”장성군 서삼면이 7일 ‘장성편백힐링특구 서삼면 미래! 숲에서 찾다’를 주제로 현장이장회의를 가졌다.회의는 군과 지역주민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마을이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장성호 수변길과 장성공원 경관폭포,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군의 우수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진행됐던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현장이장회의에서는 축령산 하늘숲길과 추암호 생태탐방로 조성 현장, 장성군의 새로운 랜
장성 백양사 ‘고불매’가 촉촉한 봄비를 머금고 활짝 피었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불매는 호남 5대 매화와 국내 4대 매화로 꼽힌다. 완연한 봄, 병풍처럼 에워싼 백암산의 절경과 어우러져 고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장성 지역 서원에 피어난 봄꽃들이 겨우내 감춰뒀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성 필암서원에는 선비의 절개를 뜻하는 붉은 매화가 가지마다 맺혔다. 노사 기정진이 세운 고산서원에는 봄 햇살을 닮은 노란 산수유가 바람결 따라 조용히 고개를 흔든다.
6일, 장성호 수변길 주차장에 마련된 ‘수변길마켓’이 정식으로 개장했다. 수변길마켓은 장성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 올해에는 지역 내 21개 농가가 참여해, 명품 장성 농산물을 더욱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3월, 장성 황룡강에도 갓 피어난 봄꽃들이 상춘객을 반겼다. 강 줄기를 따라 식재된 수목들이 봄꽃을 틔워내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황룡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까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 때문이다. 10억 송이 가을꽃과 황룡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성을 찾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했다. 2019년 노란꽃잔치에 대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방문객 가운데 89%
장성군이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열사의적비와 충혼탑, 기삼연순국비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임동섭 장성군의회 의장, 최미숙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인석 장성소방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장성 고로쇠가 제철을 맞았다. 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 남창골 일대는 요즘,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장성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매우 풍부해 건강에 좋다. 또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닌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특유의 맛 또한 일품이다. 그 덕분에, 연간 고정 수요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장성군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 운영 중이다. 최신 시설 도입으로 청결한 제조 환경을 갖춘 것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