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3월, 장성 황룡강에도 갓 피어난 봄꽃들이 상춘객을 반겼다. 강 줄기를 따라 식재된 수목들이 봄꽃을 틔워내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황룡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까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 때문이다. 10억 송이 가을꽃과 황룡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성을 찾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했다. 2019년 노란꽃잔치에 대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방문객 가운데 89%
장성군이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열사의적비와 충혼탑, 기삼연순국비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임동섭 장성군의회 의장, 최미숙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인석 장성소방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장성 고로쇠가 제철을 맞았다. 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 남창골 일대는 요즘,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장성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매우 풍부해 건강에 좋다. 또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닌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특유의 맛 또한 일품이다. 그 덕분에, 연간 고정 수요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장성군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 운영 중이다. 최신 시설 도입으로 청결한 제조 환경을 갖춘 것이 특
흰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17일 아침, 장성역 앞에 핀 노란 복수초가 쌓인 눈을 비집고 고개를 내밀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는 예부터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장성군이 4일부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첫날, 유두석 장성군수가 장성읍의 지급장소인 군민회관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폈다.한편, 군은 2월 3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은 수령 인원이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3월 12일까지 마을(리)별로 순차적 지급을 추진한다.
장성군이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2기를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대학생 60명을 선발한 뒤, 30명이 참여하는 행정체험 1기를 1월 4일부터 15일까지 운영했다.이어서 18일부터 시작된 2기 행정체험에 나선 대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오리엔테이션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됐다.현재 업무 보조와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고 있다.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이 참가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학비에도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장성군 남면에서 훈훈한 이웃사랑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남면농업경영인회(회장 김인환)와 쌀전업농남면협의회(회장 최갑순)가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67포)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단체 관계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품을 마련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동화면 전자농공단지협의회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협의회 허관 회장은 “동화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기탁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기탁금은 동화면 내 15개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성군게이트볼협회(회장 장지영)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군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170만원 상당의 백미(20kg 30포)를 장성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탁품을 관내 저소득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장지영 협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물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분향찰토마토 특화단지를 확대 조성한다.군은 최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고품질 원예작물 특화단지 육성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8억원 규모로 찰토마토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장성 지역의 찰토마토 산지는 남면 분향리 일대로, 11개 농가에서 5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하우스 신축 ▲토양환경 및 노후시설 개선 ▲재배법 등에 관한 맞춤 컨설팅을 찰토마토 농가에 제공할 예정이다.토마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세계 1
16일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 열어장성군 진원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원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지역 내 독거 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진원면 새마을부녀회 차애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면서 “회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 황룡강에 가면 ‘가을의 낭만’이 가득하다. 백일홍과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 색색의 가을꽃이 활짝 피어서다. 오감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꽃길은 3.2km 구간 동안 이어져,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황미르랜드까지 걸었다면 연꽃정원에 조성되어 있는 연꽃전망대에 올라볼 것을 권한다. 황룡강의 전경과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장성군청 소속 이창배 주임 출품… 11월 초 재단 누리집 통해 작품 공개 장성군이 (재)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 주최한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 군 소속 이창배 주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주임은 군청 소통정보실 홍보기획팀 소속으로, 현재 사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이 주임이 출품한 사진은 ‘장성 필암서원의 겨울’로, 눈 내리는 서원의 풍경을 독특한 시선으로 담아내 주목받았다.하서 김인후 선생을 제향하고 있는 장성 필암서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군은 올해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장성군이 양봉농가 등록제도가 시행된다고 알렸다.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봉산업법)에 따라 지역 내 양봉농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에 등록해야 한다.등록 대상은 토종꿀벌 10봉군, 서양종 꿀벌 30봉군, 혼합 30봉군 이상의 양봉농가다.양봉농가 등록을 위해서는 외부 오염원을 차단할 수 있는 꿀 채취 관련 장비 및 시설을 갖춰야 한다.특히, 병해충 방역을 위한 사육장 소독시설과 장비를 구비해야 하며, 사육장에는 안내 표지판도 부착해야 한다.신청방법은 사육장 전경사진과 사육시설 도면, 사육장 토지의 사용권을 증빙할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한 청운교가 생활 속 예술공간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군은 최근 청운교 하부 도색작업을 마쳤다. 그 아래로 만개한 메리골드와 황화코스모스가 가을 정취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장성 황룡강 해바라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장성군은 최근, 노란꽃잔치를 위해 마련했던 해바라기를 강가에 식재했다고 밝혔다.해바라기 정원의 역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군은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되어 있던 황룡강을 정비하고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치수기능을 강화했다. 이후 군민과 함께 가을꽃을 심고 노란꽃잔치를 열어 대성공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전남 대표 꽃축제로 자리잡았다.장성군은 매년 축제의 시작에 앞서 군민과 함께 해바라기를 심는 ‘거버넌스 행사’를 가졌
포도 산지로 유명한 장성군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자옥’ 포도를 선보인다. 군은 이달 23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남·북권 롯데마트 4개소, 롯데슈퍼 19개소에서 판촉행사를 갖고, 자옥 포도 53여 톤을 판매한다고 전했다.‘자옥’은 씨가 없고 달콤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고르게 선호하는 품종이다. 겉모습은 거봉과 비슷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지녔다. 입 안 가득 톡 터지는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삼서농협 공동 선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판매되며, 가격은 2kg에 1만9800원이다. 한 송이만 내놓아도 4인 가족 간식으로
장성군이 지난달 28일 ‘안전점검의 날’을 가졌다. 행사는 12명의 안전보안관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장성읍 일대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펼치며 마스크 400매를 배부했다.한편, 안전보안관은 전남도가 안전 경시 관행 근절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가 2일 청사 내 구내식당 백암홀에서 공직자들과 식사를 했다. 유 군수는 최근 수해 복구에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매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웠다.한편, 장성군은 주 3일만 운영했던 구내식당을 8월 31일부터 주5일로 변경해, 직원들의 외부 이동을 최소화하고 있다.
장성군이 삭막해 보이던 공단 배수탑에 ‘옐로우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했다.군은 최근 동화농공단지 배수탑 도장공사를 마무리했다. 장성군 동화면 구림리 200-8번지에 위치한 해당 배수탑은 노후됐던 기존의 모습을 벗고 깔끔하고 세련된 도시 조형물로 탈바꿈했다.특히 ‘옐로우시티 장성’ 컬러 마케팅을 적용해 균형감 있게 노란색을 사용한 점이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