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황미르랜드 연꽃단지에 핀 연꽃들이 꽃길 거니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요한 강물 위에 떠 있는 연꽃의 모습이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장성군은 유두석 장성군수가 민선7기 후반기의 첫 행보로 1일 새벽, 장성환경관리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한 유두석 군수는 “쾌적하고 깨끗한 옐로우시티, 새로운 장성 건설에 함께해주시기 바라며, 항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환경미화원들도 유두석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민선7기 후반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장성 군민이 장성역 인근에 설치된 ‘옐로우 그늘막’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옐로우시티 장성’의 이미지를 입은 노란색 그늘막이 도시미관을 산뜻하게 하고 있다.
유럽식 풍차와 아기자기한 집들 사이로 잘 조성된 허브 정원이 조화롭다. 장성 황룡강 힐링 허브 정원에 들어서면 마치 요정 마을에 몰래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힐링 허브 정원에서는 아름답게 조경된 메리골드, 라벤더, 한련화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은은하고 달콤한 애플민트, 체리세이지의 향기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이제 장성호 수변길에 가면 두 개의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장성군은 1일 오전 제2출렁다리인 ‘황금빛 출렁다리’의 개통식을 가졌다. 길이는 154m로 2018년 개통된 옐로우 출렁다리와 동일하며, 폭은 30cm 더 넓다. 무주탑 방식을 적용해 다리 중앙부로 향할수록 수면과 가까워진다.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의 마지막 주, 장성 평림댐 장미공원의 장미들이 따사로운 초여름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싱그러운 1만5천 송이 장미로 조성된 경관은 아름다움을 넘어 신비롭기까지 하다.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는 평림댐 장미공원은 깨끗한 공기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지녀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인 23일, 장성 황룡강 서삼교 장미터널에 노란 장미가 만개했다. 5월 장미의 향기를 입은 시원한 강바람이 황룡강을 찾은 이들에게 기분 좋은 오후 시간을 선사했다.이밖에도 장성 황룡강에는 강변 1.7km 구간에 노란꽃창포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황룡오색정원, 유앤아이(YOU & I)가든 등 화사한 꽃정원들이 갖춰져 있다.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필암서원’으로 향하는 길가에 노란 장미가 피었다. 장성군은 지난 4월 이곳에 장미 1100주와 노란 능소화 500주를 식재하고, 목책 보수 등을 실시했다.
흩뿌리듯 여름비가 내린 토요일 오후, 장성호를 찾은 사람들이 우산을 쓴 채 수변길을 거닐고 있다. 수목의 녹음은 내리는 빗방울에 짙어지고, 호수 저 편은 옅은 물안개로 아득하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6월 제2출렁다리(황금빛출렁다리)와 우측 수변길의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장성먹거리사업단’ 현판식이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현판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차상현 군의회 의장, 이수철 농협경제지주 산지유통국장, 김원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원예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일 출범한 먹거리사업단은 장성 푸드플랜의 실행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준비하는 중간실행조직이다.한편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역 내 순환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소농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단위 먹거리 종합전략’으로,
고요한 평일 오후 ‘옐로우시티 장성’ 황룡강의 자전거 도로 주변이 금빛으로 물들었다. 길가에 가지런히 늘어선 황금느릅이 감춰왔던 금빛 이파리들을 한가득 내밀고 있다.
전남 장성 백양사가 지난 21일 백미 10kg 60포, 20kg 40포(400만원 상당)를 장성군에 기부했다. 장성군은 기부된 백미를 관내 저소득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백양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법회를 중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장성역 앞 정원에 핀 튤립과 팬지가 싱그럽다. 짧은 봄비를 머금어 더욱 고와진 빛깔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판매에 나섰다.11~12일 이틀간 백양사 벚꽃길에서 열린 이번 마켓에서는 대파, 사과, 새송이버섯, 새싹삼, 감말랭이의 5가지 농산물로 구성된 ‘면역UP꾸러미’와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한 참두릅이 판매됐다. 농산물 꾸러미와 참두릅의 가격은 각각 1만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에서 5시까지며, 마켓 이용자에게는 작은 꽃다발도 증정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드라이브 스루 마켓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천년고찰 장성 백양사로 향하는 길, 활짝 핀 벚꽃이 봄 하늘을 가득 메웠다. 백양사 벚꽃길은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아름다움이 빼어나다.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요즘… 아쉽지만 꽃 구경은 잠시 미뤄두어야 할 것 같다.
4일 장성군 진원‧남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화훼농가 꽃사주기 화훼장터’가 열렸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성군이 마련했으며, 일요일인 5일에도 이어진다.장성군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추후 화훼장터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지역 먹거리 순환 시스템 ‘푸드플랜’과 연계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서비스 제공도 검토 중이다.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에 위치한 요월정 원림 앞에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주위를 에워싼 소나무의 모습도 위풍당당하다. 요월정 원림은 조선 명종 때 김경우가 처음 지었으며 김인후, 기대승 등 당대의 유명한 학자들이 시를 지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화려한 듯 화려하지 않고, 새빨갛지만 수수한 느낌이 나는 꽃이 있다. 봄철 내내 피어있는 명자나무 꽃은 그래서 ‘아가씨 나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장성읍 문향고등학교 정문에 풍성하게 자라난 명자나무가 마치 첫사랑을 간직한 봄 처녀 같다. 봄은, 우리 모두를 설레게 만드는 계절이다.
봄비를 머금어 촉촉해진 장성읍 반구다리 정원의 팬지가 오가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든 요즘, 샛노란 꽃잎들이 ‘그래도 봄은 온다’며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것만 같다.
바람조차 잦아든 한적한 호숫길에 보랏빛 꽃잎이 드리워졌다. 장성호 우측에 조성 중인 수변 데크길 주위에 진달래가 피었다.우측 수변길은 좌측 수변길과 옐로우출렁다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측 수변길의 길이는 총 2.6km로, 데크길은 1.5km 가량이다.한편, 오는 5월에는 두 번째 출렁다리도 개통된다. 옐로우출렁다리에서 도보로 약 30분 거리인 용강리 협곡에 위치해 있으며 ‘황금빛출렁다리’로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