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정서와 역사, 문화적 특징이 담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장성군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 브랜드 명칭 선정(네이밍)과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마크, 안내서(매뉴얼) 개발 등이 주된 내용이다.앞선 민선 6~7기, 장성군은 황룡강에 산다는 누런 용의 전설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했다. 도시와 마을, 공장 건물을 노란색으로 칠하고 경관에도 변화를 줬다. 황룡강에 노란색 꽃을 심어 축제를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준공식을 갖고 새로 건립된 청사를 면민들에게 공개했다.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북이면민의 오랜 바람이었다. 1976년에 지어진 기존 청사는 시설이 노후한데다 공간도 협소해 주민 이용에 큰 불편이 따랐다.이에 장성군은 구 청사 인근 부지를 활용해 2021년 9월 신청사 건립에 착수했다.21일 준공을 알린 신축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991㎡, 부지면적 2440㎡, 지상 2층 규모다.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1층에는 7대
장성군이 ‘천년고찰’ 백양사 일원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군은 14일 북하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화 추진 방안에 대해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8기 장성군이 추진하는 정책에 전문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내 상황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는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건설산업국장, 기획실장, 북하면장, 담당 팀장 등이 머리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오는 20일 열리는 제1160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강연을 맡는다.권 교수는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등의 저서와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가다. 범죄 프로파일링은 범죄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범인의 특징을 찾아내는 수사 기법이다.2000년대 초반 윤외출 경무관에게 발탁되어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가 된 권일용 교수는 이춘재, 정남규, 강호순 등 연쇄살인범을 비롯해 1000여 명의 범
장성군이 1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요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법정 제4급 감염병 기생충 질환인 요충은 손이나 음식물, 장난감 등에 묻어 있는 요충의 알을 섭취해 감염된다.감염되면 항문 주위가 가렵고 피부염, 야뇨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복통과 설사가 유발되기도 한다. 치료약을 먹으면 완치되지만, 한 번 걸렸다 해도 언제든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장성군은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요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핀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채취한 다음, 현미경을 통해 충란이나 충
장성군이 11일 몽골을 방문해 4개 자치단체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명신 장성부군수, 서춘경․김연수 군의회 의원 등 장성군 관계자와 몽골지역 바얀앗락솜, 따달솜, 오몬델게르솜, 쳉헤르만달솜 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농작업 시기마다 반복되는 농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몽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먼저 몽골은 장성에서 일하게 될 근로자들이 언어 등 필수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또
장성군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도서관 행사를 마련했다.군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 공연이 열린다. 책 인형 ‘책돌이’를 통해 독서의 유익한 점과 책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마술, 복화술 등 묘기도 선보여 꼬마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성인 대상 특강으로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보자기 매듭법과 포장법’을 준비했다. 비닐이나 종이보다
장성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3개월간 농촌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시골살이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참여 신청은 인터넷으로 받는다. 먼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귀농귀촌센터’를 입력해 접속한 뒤 회원가입 절차를 밟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들어가 희망 지역을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설정하면 북하면 별내리마을 선택창이 나타난다.별내리마을은 백양사, 남창계곡, 장성호 등 주요 관광명소와
장성군이 22일 상반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을 개강했다.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에 필수적인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상반기 교육 정원 50명이 공고 4일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 성공사례 △귀농귀촌 이해와 설계 △기초 토양관리 △소형농기계 교육 △채소‧과수 관련 기초품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장성군 관계자는 “초기 영농에 필요한 농업이론 교육은 물론,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장성군과 고흥군 자치단체장이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미담을 남겼다.23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흥군에, 공영민 고흥군수는 장성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 동갑내기 지자체장인 김한종 군수와 공영민 군수는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탁을 마친 김한종 군수는 “지역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흥군과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와 더불어 꾸준히 성장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한종 군수는 앞선 1월에도 제주
장성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민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최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인구감소 대응 군민 토론회를 열었다. 해당 분야 전문지식을 갖췄거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주민들이 군민참여단으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장성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주거‧정주여건 △인재 육성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주거‧정주여건 분과에서는 빈집과 빈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고 도시민 세컨드 하우스를 제공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지원제도를 일원화하고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마을 여행사 ‘욜로와장성’이 지난 25일 홍길동테마파크 어울림라운지와 야외잔디광장에서 ‘봄봄 프리마켓’을 열었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개성 만점 수공 제품들이 가득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프리마켓에 참여한 주민 활동 모임체는 옐로우창농, 농부가, 탐바루, 애나드, 피플앤펫, 토토마마 등 12개 그룹이다.옐로우창농은 3D펜을 이용한 그립톡(휴대폰 손걸이) 만들기 체험과 백향과청 만들기를 선보였다.탐바루는 황칠차를 맛볼 수 있는 식음회와 황칠화분
장성군이 지난 22일과 24일 ‘2023년도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와 ‘2024년 신규 국고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틀 동안 총 5931억 원 규모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대응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올해 군이 중점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 지역개발사업 ▲ 2023년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 ▲ 전남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46건 1599억 원(국비 774억) 규모다.내년도 신규 국고 발굴 사업은 41
장성군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석)가 18일 북이면 용산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열였다.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청강창극단과 손잡고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 가락으로 구성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극단은 18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북이면 마을회관들을 찾아가 전통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에는 북이면 사거리시장에서 공연과 체험, 간식부스도 운영한다.2015년에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15일 김명신 장성부군수 주재 ‘공약사업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5건이다. ▲지역개발 11건 ▲교육 6건 ▲복지 9건 ▲문화․관광․체육 9건 ▲산업경제 8건 ▲농업 7건 ▲일반행정 5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완료된 사업은 6건으로 2월 현재 26.7%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 중이다.지난해 장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전군민 일상회복지
장성군이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관한 주민의견 청취에 나섰다. 군은 15일 황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황룡시장상인회 회원과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황룡시장(황룡면 월평리 151-1)은 1964년 개장한 장성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육류와 미곡, 생선, 건어물, 채소, 잡화 등의 품목을 판매하는 42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날짜 끝자리 수 4일, 9일에는 어김없이 장이 선다. 봄, 가을 두 번 열리는 황룡강 축제기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명절을 앞두고선 인파로 붐비지만 평시에는 상권이
장성군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심의회를 개최했다.장성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 운용 전반을 심의‧의결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관리는 물론 기금활용사업 선정과 평가 역할도 수행한다.장성군은 위원장인 김명신 장성부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3명과 복지, 문화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촉직 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심의회에서는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 및 사용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장성군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도 이어졌다.군은 추후, 장성군의회에 기금운용계획
장성군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밀착 지원하는 ‘2023년 가족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15일 장성군 가족센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응하는 복지사업에 주력한다. 수요자 맞춤 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장성군 가족센터의 전신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 이전까지는 다문화가족 교육‧문화사업과 상담 관리,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다. 그러나 핵가족, 맞벌이, 1인 가구 등 가족 유형이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범위를 확장해 보편적인 가족 복지사업을
장성군과 농협 등 푸드플랜 관계자들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군은 지난 9일 로컬푸드 참여 농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장성농협 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7개 농협 로컬푸드 관계자,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경직된 회의실이 아닌, 커피숍에서 진행된 자유로운 분위기의 간담회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장성군은 농협과 함께 추진 중인 ▲포장재 지원사업 ▲안전품질 관리사업을 비롯해 올해 공모 선정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7월 준공 예정인
현 청소년 세대는 디지털과 함께 성장하여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세대이며, 관련 온라인 활동 및 기기 활용에도 능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Digital Native : 디지털 활용 환경에서 성장하여 일상생활 전반에서 디지털 및 온라인을 활용하고, 관련 기기 사용에도 능숙한 세대)로 이에 따른 디지털 친화 특성을 토대로 한 관련 교육. 활동에 대한 수요도 점차적으로 증가되고 있다.이에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에서는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연수로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가상현실 전문화교육'을 지난 2월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