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2일 전남도청에서 씨제이(CJ)푸드빌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사과, 산나물, 곶감, 새싹삼 등 장성 농특산물 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외식브랜드 ‘빕스’, ‘한쿡’의 지역 상생 신메뉴에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에선 9월경 시즌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출시된 상품들은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인스타 등의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홍보를 이어가게 된다. 엔(N)서울타워에도 홍보관을 설치해 장성군 우수 농산물과 관광명소를 알린다.
오는 19일 막이 오르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 남도음식과 전통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중 ‘남도음식영화토크쇼’와 ‘제44회 남도국악제’를 연다.먼저, 19일 오후 3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남도음식영화토크쇼’는 음식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상영과 남도음식 전문가 토크쇼로 구성된다. 함께 볼 영화는 △정관스님의 사찰음식과 삶 △살사 및 잡채 △다윈이 식탁에 앉는다면 △핀란드의 맥주 마스터 총 4편이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소개됐던 작품들로 편당 10~30분 정도
5월 15일자 장성군 인사(전보)
장성군이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생활 속 만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의 걷기 실천율은 45.1%로, 전남 평균인 44.7%보다는 높았으나, 평소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실천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에 장성군은 1일 1만 보 포함 1개월 누적 걸음 20만 보 또는 2개월 40만 보 목표를 달성한 군민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 하루 최대 2만 보까지만 인정된다.스마트폰이 있는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100억 송이 봄꽃이 피어나는 장성 황룡강이 야경까지도 한층 아름답게 개선돼 화제다. 군은 최근 황룡강 문화대교 야간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2006년 준공된 문화대교는 길이 182.5m, 너비 21m로 다수의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장성읍시가지와 황룡강 건너편 문화예술회관, 홍길동체육관, 군립중앙도서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등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연결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파크, 축령산 방문 시에도 거쳐가곤 한다.장성군은 군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문화대교에 미디어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
장성군 진원면 복지기동대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에 ‘안전바’를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진원면 복지기동대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어르신 가정을 확인해 10여 가구를 선정, 안전바 설치를 지원했다.안전바는 현관, 화장실 등 어르신이 이동 중 낙상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은 곳에 설치하는 벽면 손잡이다.안전바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복지기동대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용화 진원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작게나마 일조했으면
김한종 장성군수가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대 SSG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맡았다. 마운드에 선 김 군수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의 성공 개최와 많은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졌다. 시구에 앞서서는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군 공직자들과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꽃길축제를 알리기도 했다.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는 황룡강변 10리 꽃길과 함께하는 대표 봄 축제다.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저녁 남진, 장민호, 홍진영
장성군 삼계면과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 상무대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어버이날인 8일, 상무대 보병학교(학교장 박원호 소장)가 삼계면 어르신 50여 명을 상무대로 초청해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어르신들은 삼계면 사창초등학교 학생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상무대에 도착했다. 이어서 박원호 보병학교장의 환대 속에 함께 오찬과 담소를 나누며 따스한 시간을 보냈다.이석운 익수마을 노인회장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상무대 보병학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원호 보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며 공직사회 협력을 당부했다.8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김 군수는 “홍길동무 꽃길축제는 형형색색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우리 군 대표 봄 축제”라며 “오랫동안 기다려 온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축제를 찾는 수요가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
장성군이 지난 3일 장성농협 육묘장에서 ‘벼 모판 관주처리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관주처리는 희석된 방제약제를 수압이 세지 않은 조롱이나 분무기를 이용해 모판에 도포하는 기술로, 2016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다. 약효가 꾸준히 지속되어 방제 효율이 높다.이앙 1~3일 전, 모판에 관주처리를 하면 한 번만 작업해도 충분한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이나 이모작 벼에 적용하면 후기 병해충 방제를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가 절감된다.전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연시회에는 모판 관주처리에
김한종 장성군수가 일류농업 육성을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와 서춘경 장성군의회 의원,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지난 25일 청양군, 완주군, 김제시 선진지를 견학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 농가 레스토랑 증축 △청년 농업인 육성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준비가 목적이었다.장성군은 현재,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복지급식 유통을 담당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푸드플랜의 핵심 시설로,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장성로컬푸드
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회의 우수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먼 곳에서 손님들이 찾아왔다. 지난 21일 완도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조영식 완도군의회 부의장이 장성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2004년 주민자치위원회로 시작한 장성읍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자치회로 전환, 주민총회 개최와 각종 봉사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출범한 2기 장성읍 주민자치회는 참여 위원을 2배 늘리고, 회장과 임원 선출을 추대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고 있다.이 자리에서 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
쌀값 하락으로 근심이 큰 지역 농가에 모처럼 희망의 바람이 불었다. 장성군이 쌀 생산량 조절과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논콩 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26일 황룡면 부흥리 일원에서 쌀전업농, 논콩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농업인들이 주목한 순서는 ‘콩 파종 생력기계’ 작동 시범이었다. 생력기계를 사용하면 생산비와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날 군은 참여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기계화 표준 재배 유형에 따라 생력기계 작동 과정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쌀값 하락을 막으려면 벼
장성군이 벼 못자리 설치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과 병해충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벼 이앙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벼 농사의 성패는 건강한 모를 육성하는 데서 판가름 난다. 장성군은 농업인상담소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기술지원단 6개조를 편성해 지역 내 못자리 설치 현장을 찾는다. 종자 소독 방법부터 못자리 설치, 육묘 관리 등 포괄적인 기술지원을 농가에 제공한다.특히, 이상기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도 변화에 따른 육묘 관리법 전수와 10아르(a) 당
장성군이 지역 정서와 역사, 문화적 특징이 담긴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장성군 비아이(B‧I,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 브랜드 명칭 선정(네이밍)과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브랜드 마크, 안내서(매뉴얼) 개발 등이 주된 내용이다.앞선 민선 6~7기, 장성군은 황룡강에 산다는 누런 용의 전설에서 착안한 ‘옐로우시티’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했다. 도시와 마을, 공장 건물을 노란색으로 칠하고 경관에도 변화를 줬다. 황룡강에 노란색 꽃을 심어 축제를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준공식을 갖고 새로 건립된 청사를 면민들에게 공개했다.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북이면민의 오랜 바람이었다. 1976년에 지어진 기존 청사는 시설이 노후한데다 공간도 협소해 주민 이용에 큰 불편이 따랐다.이에 장성군은 구 청사 인근 부지를 활용해 2021년 9월 신청사 건립에 착수했다.21일 준공을 알린 신축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991㎡, 부지면적 2440㎡, 지상 2층 규모다.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1층에는 7대
장성군이 ‘천년고찰’ 백양사 일원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군은 14일 북하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화 추진 방안에 대해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8기 장성군이 추진하는 정책에 전문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내 상황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는 주민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건설산업국장, 기획실장, 북하면장, 담당 팀장 등이 머리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오는 20일 열리는 제1160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강연을 맡는다.권 교수는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등의 저서와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가다. 범죄 프로파일링은 범죄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범인의 특징을 찾아내는 수사 기법이다.2000년대 초반 윤외출 경무관에게 발탁되어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가 된 권일용 교수는 이춘재, 정남규, 강호순 등 연쇄살인범을 비롯해 1000여 명의 범
장성군이 1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요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법정 제4급 감염병 기생충 질환인 요충은 손이나 음식물, 장난감 등에 묻어 있는 요충의 알을 섭취해 감염된다.감염되면 항문 주위가 가렵고 피부염, 야뇨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복통과 설사가 유발되기도 한다. 치료약을 먹으면 완치되지만, 한 번 걸렸다 해도 언제든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장성군은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요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핀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채취한 다음, 현미경을 통해 충란이나 충
장성군이 11일 몽골을 방문해 4개 자치단체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명신 장성부군수, 서춘경․김연수 군의회 의원 등 장성군 관계자와 몽골지역 바얀앗락솜, 따달솜, 오몬델게르솜, 쳉헤르만달솜 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농작업 시기마다 반복되는 농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몽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먼저 몽골은 장성에서 일하게 될 근로자들이 언어 등 필수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