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도서관 행사를 마련했다.군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직쇼 달콤한 무한상상’ 공연이 열린다. 책 인형 ‘책돌이’를 통해 독서의 유익한 점과 책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마술, 복화술 등 묘기도 선보여 꼬마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성인 대상 특강으로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보자기 매듭법과 포장법’을 준비했다. 비닐이나 종이보다
장성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3개월간 농촌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시골살이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참여 신청은 인터넷으로 받는다. 먼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귀농귀촌센터’를 입력해 접속한 뒤 회원가입 절차를 밟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들어가 희망 지역을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설정하면 북하면 별내리마을 선택창이 나타난다.별내리마을은 백양사, 남창계곡, 장성호 등 주요 관광명소와
장성군이 22일 상반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을 개강했다.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에 필수적인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상반기 교육 정원 50명이 공고 4일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 성공사례 △귀농귀촌 이해와 설계 △기초 토양관리 △소형농기계 교육 △채소‧과수 관련 기초품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장성군 관계자는 “초기 영농에 필요한 농업이론 교육은 물론,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장성군과 고흥군 자치단체장이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미담을 남겼다.23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흥군에, 공영민 고흥군수는 장성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 동갑내기 지자체장인 김한종 군수와 공영민 군수는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탁을 마친 김한종 군수는 “지역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흥군과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와 더불어 꾸준히 성장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한종 군수는 앞선 1월에도 제주
장성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민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최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인구감소 대응 군민 토론회를 열었다. 해당 분야 전문지식을 갖췄거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주민들이 군민참여단으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장성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주거‧정주여건 △인재 육성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주거‧정주여건 분과에서는 빈집과 빈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고 도시민 세컨드 하우스를 제공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지원제도를 일원화하고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마을 여행사 ‘욜로와장성’이 지난 25일 홍길동테마파크 어울림라운지와 야외잔디광장에서 ‘봄봄 프리마켓’을 열었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개성 만점 수공 제품들이 가득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프리마켓에 참여한 주민 활동 모임체는 옐로우창농, 농부가, 탐바루, 애나드, 피플앤펫, 토토마마 등 12개 그룹이다.옐로우창농은 3D펜을 이용한 그립톡(휴대폰 손걸이) 만들기 체험과 백향과청 만들기를 선보였다.탐바루는 황칠차를 맛볼 수 있는 식음회와 황칠화분
장성군이 지난 22일과 24일 ‘2023년도 공모사업 대응계획 보고회’와 ‘2024년 신규 국고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틀 동안 총 5931억 원 규모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대응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올해 군이 중점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 지역개발사업 ▲ 2023년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 ▲ 전남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46건 1599억 원(국비 774억) 규모다.내년도 신규 국고 발굴 사업은 41
장성군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석)가 18일 북이면 용산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열였다.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청강창극단과 손잡고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 가락으로 구성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극단은 18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북이면 마을회관들을 찾아가 전통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에는 북이면 사거리시장에서 공연과 체험, 간식부스도 운영한다.2015년에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15일 김명신 장성부군수 주재 ‘공약사업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민선8기 장성군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5건이다. ▲지역개발 11건 ▲교육 6건 ▲복지 9건 ▲문화․관광․체육 9건 ▲산업경제 8건 ▲농업 7건 ▲일반행정 5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완료된 사업은 6건으로 2월 현재 26.7%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 중이다.지난해 장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전군민 일상회복지
장성군이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관한 주민의견 청취에 나섰다. 군은 15일 황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황룡시장상인회 회원과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황룡시장(황룡면 월평리 151-1)은 1964년 개장한 장성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육류와 미곡, 생선, 건어물, 채소, 잡화 등의 품목을 판매하는 42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날짜 끝자리 수 4일, 9일에는 어김없이 장이 선다. 봄, 가을 두 번 열리는 황룡강 축제기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명절을 앞두고선 인파로 붐비지만 평시에는 상권이
장성군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심의회를 개최했다.장성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 운용 전반을 심의‧의결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관리는 물론 기금활용사업 선정과 평가 역할도 수행한다.장성군은 위원장인 김명신 장성부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3명과 복지, 문화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촉직 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심의회에서는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 및 사용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장성군만의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도 이어졌다.군은 추후, 장성군의회에 기금운용계획
장성군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밀착 지원하는 ‘2023년 가족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15일 장성군 가족센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응하는 복지사업에 주력한다. 수요자 맞춤 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장성군 가족센터의 전신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 이전까지는 다문화가족 교육‧문화사업과 상담 관리,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다. 그러나 핵가족, 맞벌이, 1인 가구 등 가족 유형이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범위를 확장해 보편적인 가족 복지사업을
장성군과 농협 등 푸드플랜 관계자들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군은 지난 9일 로컬푸드 참여 농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장성농협 군지부 농정지원단장과 7개 농협 로컬푸드 관계자,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경직된 회의실이 아닌, 커피숍에서 진행된 자유로운 분위기의 간담회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장성군은 농협과 함께 추진 중인 ▲포장재 지원사업 ▲안전품질 관리사업을 비롯해 올해 공모 선정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7월 준공 예정인
현 청소년 세대는 디지털과 함께 성장하여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세대이며, 관련 온라인 활동 및 기기 활용에도 능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Digital Native : 디지털 활용 환경에서 성장하여 일상생활 전반에서 디지털 및 온라인을 활용하고, 관련 기기 사용에도 능숙한 세대)로 이에 따른 디지털 친화 특성을 토대로 한 관련 교육. 활동에 대한 수요도 점차적으로 증가되고 있다.이에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에서는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연수로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가상현실 전문화교육'을 지난 2월7일
장성군 삼서면의 한 작은 도서관에서 뜻깊은 인문학 강연이 마련돼 이목이 집중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삼서드림빌작은도서관에서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삼서드림빌작은도서관은 삼서면 장성 드림빌 내에 위치한 마을 도서관이다. 장성 드림빌은 전국 최초 농어촌 뉴타운 1호점으로, 지난 2012년 조성된 귀농귀촌인 마을이다.이곳 도서관은 그간 주말에만 운영해 왔으나, 이를 안타깝게 여긴 남궁협 전 동신대 교수가 평일 무보수 자원봉사를 자청해 1월부터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남궁협 교수의 제
장성군이 2023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점포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이 추가됐다.점포경영개선 지원은 인테리어, 조명 등 사업장 내부 시설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노후된 점포의 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하기에 2020년 2월 1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해당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다.이와 반대로, 점포임대료는 초기 창업자를 포함해 2020년 1월 31일 이후 점포를 임대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선정이다.황룡강 가을꽃축제는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수십억 송이 다채로운 가을꽃이 매력적인 장성의 대표 꽃축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지난해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놀거리,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가 시너지를 내며 나들이객 맞이기간 포함 77만 명 방문을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전라남도는 축제평가단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 심사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대표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을 홍보하고 있다.지하층 화재발생 시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격한 확산으로 대피가 어렵고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지하층 피난안전관리 주요사항으로는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 △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유도등 설치 등이 있다.장성소방서 예방홍보팀장은 지하층 특성상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장성군이 출입문이 높아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식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노인, 임산부, 영유아, 장애가 있는 주민은 건물 출입구가 높으면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문턱에 발이 걸리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장성군은 주민 이용이 빈번한 병원, 미용실, 음식점 등의 건물 출입구에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해 이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지원 대상 1순위는 바닥면적 합계가 50㎡ 이내인 소규모 편의시설이다. 바닥면적 합계 100㎡인 공동주택이 2순위,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른 시설은 3순위다.지원
취업취약주민 공공 일자리 마련… 은퇴 전문직에 재취업 기회도장성군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고령자, 취업취약주민 생활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일자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다. 장성군은 올해 6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17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부의 공익형 일자리 축소 방침에도 군비 6억 68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지난해보다 144명 분의 일자리를 늘렸다.장성군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의 3개 유형으로 나뉜다. 공익형은 경로당 운영 지원,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