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이달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금사업’ 후보사업에 대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향사랑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리 증진, 취약주민 지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을 말한다.군은 앞선 6월 기금사업 제안 공모 추진에 이어 8월 기금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공익성, 수혜 범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층 검토했다.이 가운데 공모 선정작 3건과 자체 발굴 3건을 전라남도에 자문 의뢰한 끝에 △119생명팔찌 보급 △육아용품 대여 및 장난감 은행 설치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향토문화유산 소
장성군이 21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낙연 전(前) 국무총리를 초청한다.이낙연 전 총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1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5선 국회의원, 제27대 전라남도지사, 제45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을 역임했다.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발간한 그의 저서 ‘대한민국 생존 전략’의 내용을 중심으로, 그간 연구해 온 남북관계 해법, 외교정책 등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들려줄 예정이다.세계 최장기간 운영 중인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현장 강연과 실시간 유튜브 방송
장성군 북하면 용두마을이 깨끗한 마을 경관을 갖춰 화제다. 주민들이 직접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대청소에 나서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특히 마을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 벽화가 이목을 끈다. 주민들이 그린 마을벽화에는 늠름한 용의 자태와 농악놀이 모습이 생동감 있게 담겨 마을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북하면 용두마을은 마을 뒷산이 용의 머리를 닮아 예부터 용머리, 용두리로 불렸다. 그 유래가 오늘날까지 전해져 ‘용두마을’이 됐다.환경개선 활동은 지난 2022년 용두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 대상
장성군이 추석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휴일 없이 추모공원을 열어 추모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요원도 배치한다.단, 추모 인원이 집중되는 상황을 대비해 ‘봉안당’만 개방하며, 제례단과 휴게공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추모공원 내 음식물 반입‧섭취도 제한된다.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군은 최근 봉안당 외부 계단을 보수하고, 공원 진입로의 잡목 제거, 풀베기, 코스모스 식재 작업을 마무리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연휴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지난 2일(토) 센터 주관으로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가족 보드게임 Let’s Play 2차를 진행하였다.이번 가족 보드게임은 가족 공동체 기능 회복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가족과 함께 소통방법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시간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여 가족과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또래와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안정적인 가족 분위기를 형성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이덕진
장성군이 훈훈한 지역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가 장성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해 책가방 100개(1700만 원 상당)를 장성군에 전달했다.책가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은 “장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책가방을 기탁해 주신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에 깊이 감사
장성군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이 군민 건강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병‧의원, 학교, 복지, 산업체, 어린이집 등 124개 시설 보건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발생 징후를 조기 감지하고, 발빠른 대응과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탠다.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9월 18일(월) 장성 O2 Story 세미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25명과 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여하여 ‘학교로부터 시작하는 감동 장성 교육, 함께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유·초·중·고 교(원)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장성교육에는 감동이 있어야 한다.’는 기본 정신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새로운 교육가족을 환영하고, 장성교육 대전환과제와 중점교육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과별 학교 지원사항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나누었다.이재양 교육장은 전반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2023. 9. 12.(화)‘2023. 하반기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정확한 안전 수칙을 전달하기 위하여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손세정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관내 직영차량과 사립유치원 운전원 및 동승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운전 관련 영상과 뉴스 기사 등 시청각 자료들과 통계들을 활용하여 통학버스 관련 법규를 설명하였고, 다양한 사고 사례를 토대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통학차량 운전자의 의무,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보호 의무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관내 행정실장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문화탐방 현장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행정실장의 업무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주에서 쉬멍, 놀멍, 걸으멍’이라는 주제로 서바이벌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트레킹 및 요트 체험을 통해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등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이 연수에 참여한 한 행정실장은 “코로나 이후 기회가 많지 않아 관내 행정실장님들과 교류가 없
풍성한 답례품 마련… ‘벌초 대행 서비스’ 조기 마감 예상 장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출향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장성역과 터미널 등 인파가 집중되는 곳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설치할 방침이다.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장성 주요 관광지인 백양사, 축령산, 황룡강 등에도 현수막을 걸고 안내 전단지를 비치한다.에스엔에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군은 블로그와 카드뉴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혜택과 답례품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장성군 고향
선별진료소 운영 지속… 고위험군, 가을철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 장성군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락에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기로 했다.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방역대응 강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됐다.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비용 지원’이다. 중증환자 입원 치료비가 ‘일부 지원’으로 바뀌고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됐다.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비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중환자실 환자에 한해 20~
장성군이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5일 황미르랜드에서 제2황룡교, 행복마을에서 취암천까지 총 4.5km 구간 환경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정비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주제는 ‘장성으로부터’다. 장성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꽃과 가을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꽃향기 소리 놀이터’,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펫 놀이터’, 잔디밭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꽃나들이 캠프닉’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장성군 4-H(에이치) 회원들이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최근 장성군4-H연합회가 전라남도‧고흥군연합회 주관 ‘전남청년4-H 야영교육’에 참가했다고 전했다.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아영에선 ‘청년의 꿈을 심고 미래를 추수하다’라는 주제로 체험‧화합‧체육 활동과 우수과제 공모전이 진행됐다.장성군에서는 4-H연합회, 한국4-H장성군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는데, 연합회 배민호 회원이 ‘정보통신기술(ICT) 축사 현대화 구축’ 과제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앞선 25일에는 한국4-H장성군
장성군보건소가 9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형광로션 바른 손을 뷰박스에 비춰 보면 로션이 묻은 부분이 반짝인다. 손을 씻은 뒤 얼마나 반짝이는지 눈으로 볼 수 있어 재미있게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혀, 아이들의 청결한 생활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뷰박스 대여 기간은 최대 일주일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장성군보건소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명품 국악공연을 펼친다. 군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올해 국악공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호남의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만나다’를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9월에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서원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우선, 화려한 출연진이 이목을 끈다. 오는 9월 16일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 21일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주말인 26일,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열린 ‘욜로와장성 놀러와마켓’이 500명 가까운 방문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지역의 개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장터,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욜로와장성 놀러와마켓’은 오는 11월까지 3회 더 열릴 예정이다.
4월 도민체전, 5월 장애인체육대회 합산 2만 8000명 규모 방문 예상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도민체전) 개최지인 장성군이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제64회 전남도민체전은 오는 2025년 4월에 열린다. 정식종목은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22개 종목이며 시범종목으로는 족구가 예정되어 있다. 2만여 명의 참가 인원이 신설 공설운동장 등 지역 내 24개 장소에서 각축을 벌인다.군은 초기 준비단계인 만큼, 전담반 구성과 기본계획 수립 등 대회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도민체전에
김한종 장성군수가 25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지역구 이개호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기본조사 설계비 △장성아열대식물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반영 등을 요청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주요 사업들인 만큼,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성군은 앞선 7월, 1001억 원 규모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확정지은 바 있다. 장성아열대식물원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 황룡강 지방정원
장성군이 ‘벼 혹명나방’ 급증에 따른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마와 태풍 이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 병해충 번식 환경이 조성됐다. 예찰 결과, 특히 ‘벼 혹명나방’ 발생 면적이 2배 이상 늘어나,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월 하순부터 7월 중하순 경, 중국에서부터 날아오는 ‘벼 혹명나방’은 벼농사에 큰 피해를 안기는 해충이다. 유충이 벼 잎을 갉아먹어 쌀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 감소를 야기한다.피해 잎이 1~2개 가량 보이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마르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