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용접ㆍ불티로 인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다. 건설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78%(29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1%(400건), 기계적 요인 2%(79건) 순이었다.장성은 최근 5년간 7건의 공사현장 화재가 발생했으며, 장성소방서에서는 관내 공사현장 대광로제비앙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에
국비 등 6억 투입해 고화질 CCTV 전면 교체도전남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티브이(이하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장성군이 군민 안전을 효율적으로 지키고 있다.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감지된 내용을 화면에 띄우면, 관제 요원이 상황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지난 2월 초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차량이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25일까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LPG가스 가구의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3일 사창유치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장성소방서는 유아 등 피난 취약대상을 위해 소방안전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 ▲‘불나면 살펴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장성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 황정은 소방관은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문화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노후 건축물 대상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되어 있는 슬레이트는 폐기 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지정폐기물이다. 건강에 유해함은 물론, 빗물에 섞여 흐르면 토양 오염을 유발한다.장성군은 올해 노후주택 총 274동 규모로 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의 경우 건축물 가구(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을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취약주민 가구(동)당 1000만 원, 일반가구 500만 원 한도다. 한도를 초과하는 사업비는 신청인이 부담하게 된다.1차
장성군 삼계면체육회가 최근 삼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체육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체육회는 사창초등학교 수영부와 삼계중학교 사격부에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응원과 격려 인사를 전했다.장학금 전달식은 삼계면체육회가 재능 있는 체육 유망주 육성과 학생들의 활발한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도선 삼계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성군 체육 발전에 작지만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삼계면체육회는 추후 장학기금을 조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도 이어간다. 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며 농작업 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도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을 시작했다.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문화‧여가‧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꿈키움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충전된 카드는 문구점, 안경점, 서점, 독서실, 교복 구입, 예체능 분야 학원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할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지난 2일 재개장했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3월부터 12월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농가 직거래장터다. 올해는 신선 채소와 과일, 두릅, 고로쇠부터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춰 이목을 끌고 있다.주말 평균 3000~4000명이 방문하는 장성호 수변길 관광수요를 농산물 판매와 연계해 호응이 높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낸 뒤 돌려받은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총 사업비는 11억 2000만 원 규모다. 군은 5등급 230대, 4등급 200대, 건설기계 5대 총 435대 물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이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티어-1(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4등급 경유차량 중 출고 당시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장성군이 4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군 공직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대응방안’ 교육 시간을 가졌다. 3월 정례조회 이후 진행된 이번 강의는 ㈜인건설안전 마숭춘 대표가 맡았다.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사업주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한다. 기존 50인 이상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적용하던 기준이 대폭 확대됐다. 5인 이상 50인 미만, 50억 원 이하 건설공사도 포함되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이 고령 운전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사업’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자기 소유의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에 한한다.올해 사업량은 총 23대로, 1대당 설치비용 50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오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자를 선정하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장성읍 장안지구로, 여름마다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황룡강과 개천의 합류 구간이다 보니 장마철에 수위가 상승하면 인근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 피해를 겪었다.장성군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을 각각 1개씩 설치하고 배수로를 2.07km 확장하는 ‘배수개선사업’을 발굴했다. 이어서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그 결과,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며 국비 48억 원을 확보
장성군이 22일 남면에서 ‘스마트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팜’은 스마트와 농장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방대한 양의 자료를 빠르게 분석‧활용) 등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설명회가 열린 곳은 청년 농업인 윤성호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남면 분향리 ‘비비드스칼렛’ 농장이다. 빅데이터 기술 등이 적용된 9300㎡ 규모 ‘스마트팜’ 유리온실에서 가지를 재배하고 있다.현장에선 구자정 연암대학교 겸임교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설재경)은 22일 조합원과 산주·임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재배교육을 진행하였다.이날 교육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하여 조합원과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표고버섯의 재배 기술지도이다.교육은 표고버섯 품종의 이해와 종균의 접종, 재배의 전체적인 관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버섯 재배를 처음 시도하는 교육자들이 대부분이며 열성적인 질의를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설재경 조합장은 “표고버섯 임가의 성공적인 재배를 기원하고 임업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첨단3지구 개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등 인구증가 요인 될 듯 장성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직전 해보다 3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의하면 2023년도 장성군 출생아 수는 2022년보다 45명 늘어난 173명이다. 군 단위 지자체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변화다.향후 인구 전망은 더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장성군과 광주광역시 접점 지역인 진원‧남면 일원에서 진행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때문이다.군에 따르면 3814세대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돼 9500명 가량 인구 유입이 예측된다. ‘읍
장성군이 식품로봇 산업 선도에 나선다. 군은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과 △전라남도 △광주과학기술원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더본코리아 △㈜유에이로보틱스가 손을 맞잡았다.‘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신청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식품로봇 △식물성
장성군이 최근 실시한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 5개 마을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을 고유의 개성이나 전통이 잘 녹아 있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로 나룻배 체험, 종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매달 19일 황룡시장에서 안전체험교실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처음 열린 체험장에서 장성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앞으로 매달 한 번씩 황룡시장에서 펼쳐질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을 배우고 익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보다’라는 의미는 눈으로 보는 의미도 있지만 살피다 또는 보살피거나 지키다는 의미도 있다. 시장에 와서 장도 보지만 안전도 살펴서
장성군이 월동작물인 맥류‧양파 생육재생기에 맞춰 이달 27일까지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생육재생기는 겨우내 성장을 멈췄던 작물에 새 뿌리가 나면서 다시 생장하는 시기를 말한다. 평균기온 0℃ 이상 4일 이상 지속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한다.올해 1월까지 장성지역 평균기온은 1.5℃, 최저기온은 –3.0℃였다. 평년 대비 1℃ 이상 높아 2월 중순부터 생육재생기가 시작됐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13일부터 현장 기술지원단을 농가에 파견해 비료 사용법과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다.생육재생기의 작물은 많은 양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