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양해승)는 국립공원의 가치와 관리방향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인 ‘백양골 시민대학’을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하여 8월 30일 졸업식 까지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에 운영된 ‘백양골 시민대학’은 총 10강좌로 내장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는 실내강의 9강과 선진공원을 견학하는 현장학습 1강으로 구성되었고, 수강생 29명 중 24명(82%)이 졸업의 영광을 차지해 지역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정창영, 이은영 두 분이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자연을 알고 나니 보이는 것이 다르더라며, 뜻 깊은 배움 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자원보전과장(한상식)은 ”시민대학 졸업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립공원의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향후 시민대학 커리큘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