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북일초교서 ‘북일면민의 날’ 개최...주민&향우 700여명 한자리에 대화합

북일면민들과 향우들이 화합하는‘제6회 북일면면의 날’이 29일 북일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북일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심윤상)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북일면 주민들은 물론 타지에 살고 있는 재경, 재광 향우까지 약 7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으로 기념식과 민속행사, 노래자랑 등 면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알차게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온 면민 4명을 선정해 축하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면민의 상에는 변형석씨가 선정됐으며, 고향발전을 위해 힘써온 정용면 전 재광향우회장과 박동주 재경향우회 사무국장, 변귀석 전 면민의날추진위원장에게도 감사패를 전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기념식 후에는 주민들의 흥을 돋우는 민속행사,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잔치 분위기를 더하고, 면민들을 위한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올해는 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이 ‘장성가을노란꽃잔치’가 열리고 있는 황룡강을 찾아 둘러볼 예정으로 옐로우시티로 발전해가는 장성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윤상 위원장은“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면민의 날이 그리웠던 친구, 이웃, 가족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성심성의껏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북일면은 내년부터 약 20억원이 투입돼 농촌생활환경 전비사업이라는 대형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면서“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민들의 힘을 모아주시고, 가장 큰 화합행사인 ‘북일면민의 날’에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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