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잠재력을 살리는 역할 정립을 다짐하는 시간 가져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지난 2월 14일(화) 1년 동안의 영재 교육과정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다짐을 약속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장성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근거하여“장성 영재학생들의 우수한 능력에 따라 맞춤형 영재 교육”을 실시하고 영재 학생의 잠재력을 계발하며 개개인의 역할을 정립하는 진로 탐색에 노력해 왔다.

장성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 개개인에게 잠재되어 있는 영재성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발현된다는 방침으로 토론 중심의 수학, 과학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명문대학교 탐방, 영재선배와의 대화, 소프트웨어(SW) 캠프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영만 교육장은 “미래를 짊어질 장성영재는 마라톤을 달리는 마음으로 진로를 설계하여 준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문에 정진하자.”라고 말하며 장성영재교육원에서 배운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성을 품고 세계로 뻗어가는 미래인재가 되어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진원초 정주아 학생은 “여러 가지 주제를 토의하며 생각을 공유했던 시간들은 나의 미래를 정립하고 구체화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영재 친구들과 함께 꿈을 다짐하고 실현하는 진로를 설계하고 싶다고 하였다.

장성영재교육원에서는 2017년에도 장성군의 지원을 받아 진로 탐색 중심의 영재 방과후 활동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의 명문 장성고등학교와 연계한 수학, 과학 중심 영재교육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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