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에 국립공원 최초 상설 문화공연장 무료 개방

   
 

국립공원 백암산에 자연무대 상설 공연장 연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최병기)는 지난 17일 백암산에 국립공원 최초로 자연 속 상설 버스킹 문화공연장을 열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버스킹 공연의 첫 무대는 퇴직교사들로 구성된 시니어 연주팀인 ‘하모니 앙상블’의 오카리나, 섹소폰 공연으로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2016년부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지역 문화예술계와 함께 추진하여 탐방객에게는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노력해왔다.

국립공원 상설 버스킹 무대는 백암산 백양사 일원에 위치하여 전문 연주가가 아니더라도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누구나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 신청 후 이용가능하다. 단, 모금활동이나 유료공연 등 탐방객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지나친 소음을 유발하는 형태의 공연은 제외된다.

강창구 탐방시설과장은 ‘풍부한 지역문화예술 자원과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 무대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립공원 최초로 문을 연 상설 버스킹 공연무대가 자유로운 소통과 화합의 상징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061-392-7288, 담당자 김옥전 계장)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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