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예회관서 「춤이 말하다 – Cross Cut」 공연…다양한 장르의 춤 선사

장성군이 오는 30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춤이 말하다 – Cross Cut」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장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현대무용단이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춤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무용가가 무대에 올라 주민들에게 한국전통춤부터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출연진이 관객들에게 본인의 춤을 보여주고 들려주는 강의 형태인 ‘렉처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자신의 춤과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무용가 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공연 예매 중이며,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화(☎ 061-390-7687, 392-6230)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관람료는 5천원이며, 학생과 경로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현대무용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주민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일환으로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문예회관에 지역 주민을 위한 우수공연 프로그램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토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