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족들 장성 축령산에서 숲 체험하며 힐링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인 축령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가족 20여명은 12일 축령산을 찾아 임도를 따라 하늘숲 길을 걷고 치유의 숲 센터에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족들은 치유센터에서 이들은 간단한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숲에 깃들기, 숲을 느끼기, 숲에 잠기기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피톤치드 주머니를 만들고 나무 사이사이에 마련된 해먹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신선한 숲 공기에 흠뻑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내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며“장성의 대표 숲인 축령산 숲속에서 온 가족이 소통하고 교감의 폭을 넓히는 건강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중심으로 해충박멸을 위한 방역서비스, 학령기 아동들의 건강검진, 체력단련을 위한 수영교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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