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후된 농구대 전자식으로 교체...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

장성군민들의 생활체육 요람지인 홍길동체육관이 최근 오래된 농구대를 교체하며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홍길동 체육관은 노후된 농구대를 전자동 기계식 농구대로 새롭게 바꿨다. 농구대는 동호회 뿐 아니라 직장 동호회, 학생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인기 체육시설이나 농구대가 노후돼 이용자들이 교체를 원해 왔었다.

이에 장성군은 농구대를 교체키로 하고 지난 10일 최신형 농구대 설치를 완료했다. 새 농구대는 기존 보다 부피가 작아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전자식으로도 이동이 가능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홍길동 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이 가능한 실내경기장을 비롯해 테니스장,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장, 탁구장, 스쿼시장, 요가장, 실내골프장, 실내암벽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육관에 비치된 티켓발매기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테니스장을 제외한 시설 이용료는 2시간 기준 500원에서 1천원 수준이다.

장성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다른 운동기구나 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히 교체해 수준 높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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