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25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소비자감시원 관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취약한 관내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관리(작업장·개인 위생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중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식품안전 관리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예방교육은 김복희 조선대학교 교수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생 사례를 교육하고 음식문화 개선 식단, 나트륨 줄이기 등을 주제로도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규모 급식시설 등이 식중독 예방에 한층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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