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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 김은선 민화 작가 ‘행복한 그림’ 展발달장애를 극복하고 타고난 재능과 끼를 살려 미술계에서 실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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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2  13: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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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점수)에서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김은선 민화 작가의 ‘행복한 그림’ 특별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도서관 갤러리 ‘뜨락’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로 그린 ‘어디가’ 등 민화 작품 17점을 전시하고 있다.

발달장애 1급의 장애를 갖고 있는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첫 번째이며, 타고난 재능과 끼를 살려 미술학원에서 미술을 배워 전시회까지 개최할 정도로 미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녀의 작품 소재는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과 사물, 상상까지도 포함되어 있으며, 그림 속에 꿈이 있고 소망이 담겨 있다.

작가는 민화 속에 들어있는 상징성을 삶 속에서 행복을 꿈꾸고 희망으로 승화시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큰 눈망울 속에 왜곡되지 않은 순수함으로 ‘따라 그린 그림’ 민화는 그 주제와 표현에 있어서는 그림을 흉내 내고 있는 듯하지만 표현 기법과 색상은 자신만의 것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창조해 내고 있다는 평이다.

작가는 이해인 시인의 ‘행복의 얼굴’을 통해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한다고 해서 내가 행복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행복과 숨바꼭질하는 설렘의 기쁨으로 사는 것이 오늘도 행복합니다”로 작가의 말을 대신했다.

한편 장성공공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장성중앙초등학교 교육가족 어울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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