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인(만 20세이상) 100명, 청소년(만20세이하) 7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

   
 

 지난 10월 13일(토요일) 전남22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는 종사자로 구성된 한국청소년상담 지원협회(협회장 윤영신,이하 협회)는 2018 장성노란꽃잔치 행사장에서 청소년의 인권을 대표하는 ‘만18세 선거권’ ‘청소년 두발 자유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성인(만 20세이상) 100명, 청소년(만20세이하) 70명을 대상으로 한 13일 현장 설문조사에 따르면

<표1,2 참조> 만18세 선거권에 관하여 성인 65%(65명)찬성, 35%(35명)반대, 청소년 70%(49명)찬성, 30%(19명) 반대 의견을 나타냈으며, 청소년 두발 자유화에 관하여 성인 46%(46명)찬성, 52%(52명)반대, 청소년 77%(54명)찬성, 23%(16명)반대 의견으로 분명한 시각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만18세 선거권 선거연령 하향 조정에 대한 국민여론조사(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총응답자 500명중 46%가 찬성, 48%가 반대, 중고등학생 두발 자유화에 대한 40.4% 찬성, 54.8%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낸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반대 의견으로는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 ‘자기를 개성있게 꾸미는건 좋은데 적절한 선을 넘어 과하게 하다보면 보기 안좋을 수 있을 것 같다’ ‘청소년들은 아직 판단력이 확실하지 못하다’ ‘청소년들은 정치적 관심이 적어서 아직은 시기상조이다’ 는 의견으로 제시되었으며, 찬성 의견으로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야한다’ ‘생각의 다양화로 더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규제는 반발이 생겨 우발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청소년들은 마냥 어리다고 하기엔 성인 못지않게 자신의 주관과 신념이 뚜렷하다고 생각한다’,는 다양한 의견들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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