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잦은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늦은개화, 이른 저온현상으로 다소 차질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노란꽃잔치 성과보고에 따르면 10월 12일 개막해 10월 28일 막을 내린 노란꽃잔치에 93만 3,693명이 다녀가고,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지난해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2만 7,600매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2016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열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이하‘노란꽃잔치’)가 명실상부 전국 규모 축제로 자리 잡으며, 지역 상가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상당한 경제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지난 여름 잦은 폭염과 태풍으로 꽃 개화가 늦어지고, 예상밖의 낮은 기온이 이어져 더 많은 관람객이 찾지 못한 것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저작권자 © 뉴스토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