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높은 평가 받아

   
 

장성군이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장성군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관리율,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인식개선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군은 치매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뿐만 아니라 관내 337개인 모든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한 ‘힐링!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15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미숙 장성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치매환자나 가족 그리고 노인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도록 군이 앞장서 치매 예방, 관리, 돌봄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치매안심센터를 임시로 설치해 운영 중에 있고, 2019년 하반기에 장성읍 성산리에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하고 정식 개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군치매안심센터(061-390-8317)에 문의하면 치매예방 관리 지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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