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콜차량 3대를 탄련근무제로 운영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성군지부 지회장 김종택)에서 위탁운영중인 '장성군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 종전 오전 9시부터 운행하던 것을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전 8시부터 운행되고 있다.

콜차량을 위탁운영하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에서는 올해부터 운전원들을 탄력근무제로 하고 1월 1일부터 운행시간을 앞당겨 8시부터 운행하고있으며, 2월부터는 오후 7시까지도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어서, 오전 일찍부터 병원예약 등이 있어 불편을 겪던 이용자들에게 더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으로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위탇받아 운영하고 있는 김종택 회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어디까지나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제도인 만큼 최대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우선하여 운용할 것'이라고 말하고 또한 '2월부터는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은 ‘장성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1급 또는 2급 장애인,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2명 이내)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탑승 장비가 설치된 카니발 자동차로 3대가 운행중이다. 평일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긴급 상황 발생 때는 연장운행 가능) 운영하고,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사전 예약(1일전)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이용요금은 일반택시 요금의 30% 수준으로 저렴하다.차량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1588-1110)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자가 있는 곳까지 이동해 이용자가 어려움 없이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의 이용을 희망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 (061)394-530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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