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립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운영, 25일부터 선착순 모집

   
   
 

장성군이 새봄을 맞아 아이들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성군은 다음달 9일부터 6월까지 군립중앙도서관, 삼계도서관, 북이도서관, 진원·삼서드림빌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책나무독서교실을 비롯한 총 24개 강좌로 꾸며졌으며, 독서능력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테마 강좌를 구성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모집대상은 영․유아 50명, 초등학생 165명, 청소년 15명, 일반인 110명이며, 현재 장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jsah.net)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이며 인기강좌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춤과 스트레칭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기 위한 △유아발레 △방송댄스 강좌를 운영한다.

삼계도서관에서는 △조물조물 베이비 △책과 함께하는 신나는 미술여행 △매직 사이언스 과학은 내친구 △책나무 독서회 △청소년 독서회 △리본이랑 종이랑 △니하오! 여행 중국어(초급, 중급) △퀼트를 진행한다.

북이도서관에서는 △영화 속 논술이 쑥쑥! △영어그림책이랑 놀자! △흥미진진 스토리텔링 한국사 △책으로 만나는 세상 △멋글씨 캘리그라피 △서예교실(예서반) △웃음꽃 활짝! 실버웃음코칭을 구성했다.

작은도서관(진원·삼서드림빌)에서는 △동화랑 푸드랑 △한지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상반기에 내부공간을 재배치하고 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부터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는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 계발 및 여가 활용의 기회로 학생에게는 사고력 향상 및 창의성 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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