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맞아 김치, 떡, 한우, 과일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추석명절을 맞아, 장성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어 화제다.

장성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순예)는 지난 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뜻을 담은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장성군은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정을 나누고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뤄졌다.

장성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관내 230세대의 홀로 계신 어르신 등에게 각 김치 10kg과 떡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성군은 4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 및 200여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한우, 과일, 멸치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되는 봉사활동 및 위문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변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마음이야말로 장성군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비록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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