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직업교육, 보조금 지원, 구인구직센터 운영… 3섹터 지원방식 ‘결실’

장성군은 경영상황이 어려운 기업체 현실을 감안해 재정지원과 고용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취업연계를 실시, 올해 총 2,8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기업체와 연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성군이 기업현실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 ▲보조금 지원 ▲구인구직센터 운영의 ‘3섹터 지원방식’을 추진한 결과다.

먼저 장성군은 인력양성 교육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100여 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체에게는 4년 동안 청년근속장려금을 연간 최고 550만 원까지 지원해 고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업과 구직자의 연계를 위해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877명의 근로자가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10월 5일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와 연계해 장성군 일자리박람회를 갖고 현장면접, 직업유형검사, 구직상담, 직업체험 등을 실시, 총 742명이 참여해 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환경개선부담금과 여성인턴 보조금을 지원했고 중장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4050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향후 ‘일자리지원사업 홍보단’을 운영해 보조금 지원사업과 일자리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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