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교육 중점

   
장성향교 문영수 전교

지난 3일 성균관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국향교전교협의회 회의에서 장성향교 문영수 전교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17개 시도별 향교전교협의회장 13명이 참석해 ▲문묘향배 ▲협의회비 결산 ▲협의회장 및 임원 선출 ▲기타 협의회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협의회장 및 임원 선출안 결과 최학수 경기도향교전교협의회장(평택향교 전교)이 신임회장으로 문영수 전라남도향교전교협의회장(장성향교 전교)이 부회장으로 배종찬 대구광역시향교전교협의회장(칠곡향교 전교)이 감사로 선출됐다.

문영수 전교는 “전국향교협의회 부회장 역임을 하며 전국향교의 활성화, 향교가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예절교육, 진실과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성균관과 상호협력하여 앞으로 대한민국이 바르게 서고 윤리도덕이 거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교가 침체되어있는 어려운 이 시기에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학문을 되풀이하여 연구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찾아내 신개념으로써 유학의 재창설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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