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 5500만원 상당 돼지고기 ‘나눔’

장성읍 청년회, 장성군 청년재능나눔협의회 ‘스마트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 전달

 

장성군이 ㈔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와 장성읍 청년회, 장성군 청년재능나눔협의회에서 의연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는 22일 오전 군청을 방문해 돼지고기 680kg(340박스, 5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앞서, 장성군지부는 올해 2회에 걸쳐 돼지고기 1470kg(1억35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한 바 있다.

㈔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 오재곤 회장은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각 읍‧면으로 배부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장성읍 청년회(회장 김희수)와 장성군 청년재능나눔협의회(회장 정철)는 500만원 상당의 스마트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 1대를 군에 기탁해 주목받았다. 스마트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는 발열 확인과 손 소독제 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첨단 장치다.

단체 관계자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 손소독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면 방역 부담이 경감되고,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여러분의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맡겨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토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