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수입 증대 노력, 경비 절감 등 ‘효율성 분야’ 높이 평가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에도 종합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 모니터링 제도다. 올해에는 2019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총 3개 분야와 13개 주요 재정지표로 구분해 각 단체의 재정현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입과 지방보조금 및 자체경비 비율 등 세출 부문을 평가한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효율성 분야는 자체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체납액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비율의 6개 지표를 근거로 평가한다.

장성군은 ▲자체 수입을 늘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효율적 재원 관리를 위한 적정 수준의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행정운영을 위한 자체경비 등을 절감한 결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고양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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