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서예, 약초교실 등 비활동성 프로그램 우선 개강

장성군이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달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재개된 강좌는 서예, 그림, 바둑, 약초 등 비활동성 프로그램으로, 비말 전파 가능성이 낮은 강좌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단, 프로그램 참여 시 출입자 명단 작성과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장성군은 각 센터별로 방역 관리자를 지정해 매 시간마다 강의실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을 덜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군은 추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댄스, 노래, 풍물놀이 등 활동성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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