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내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본격적인 캠핑철 맞아 ‘인기만점’

장성군이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홍길동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야영장은 매주 주말이면 가족단위 캠핑객들로 북적이다. 데크와 취사장, 샤워장, 공연장,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단체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용 앰프시설도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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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사용료는 1박 기준으로 만원이며, 1인당 2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한달전에 인터넷(www.honggildong.com)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초에 새롭게 문을 연 오토캠핑장은 신형 캐러밴(지입 캠핑카 트레일러) 20대가 설치돼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에는 이용하기 힘들만큼 인기가 많다.
 
캐러밴 이용 가격은 ▲4인실-8만원(주말 10만원) ▲6인실-10만원(주말 12만원)이며, 예약은 홈페이지(www.hupark.com)를 통해 하면 된다.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모두 장성의 대표 관광명소인 홍길동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만큼 인근의 풋살 경기장과 홍길동 생가, 산채 등의 각종 시설의 이용 및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홍길동테마파크 외에도 장성에는 백양사 가인마을과 남창계곡 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아주 많다”며, “장성에서의 캠핑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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