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9일 권역별로 발대식 가져…올해 15개 단위사업 700여 어르신 참여

장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6일과 9일 이틀 동안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7백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과 북부권, 남부권, 북부권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201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장성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15개 단위사업에 총 14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7백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조성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의 말벗이 되고 돌봐 드리는 복지형 일자리까지 노인 적성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

군은 이번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창출 및 건강증진 등으로 어르신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복지시책을 추진해 어르신 노후생활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 이후에는 이선미 강사를 초빙해 건강 및 안전관리, 치매예방 등의 소양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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