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다음달 8일(금), 장성청 영재교육원에서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양연옥 교육장)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한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달리 특수교육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형제자매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보조 및 개발·운영하게 된다.

특수교육관계자는 특히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치료지원 및 특기·적성 계발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쉽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냅킨공예, 창의블록, 믹스매치클레이 등으로 구성하고 특수교사 3명이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연옥 교육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시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지만,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해 자신감과 자립심 향상에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부모들의 사교육비 및 교육 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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