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홍길동축제’ 시기에 절정...3만㎡ 부지에 노란 물결 넘실

   
 

“절정에 이른 유채꽃 보러 장성으로 오세요!”

장성군의 젖줄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황룡강변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다. 특히 홍길동축제가 시작되는 5월초 즈음에는 절정에 이른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천혜의 자원 공간인 황룡강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조성키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황룡강변 및 공설운동장 주변 3만㎡ 부지에 유채꽃을 파종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군은 홍길동축제가 열리는 5월초 황룡강변 유채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축제와 함께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유두석 군수는 관계 공직자와 현장을 점검하고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유군수는 “장성에서 내달 초 개최되는 홍길동축제를 즐기고 만발한 유채꽃도 감상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며“현재 진행하고 있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공에 철저를 기해 아름답고 친숙한 황룡강을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장성댐 아래서부터 장진보에 이르는 9.5Km에 대해 황룡강‘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이후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뉴스토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