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하우스콘서트 ‘아가싱즈’ 공연 추진…여름밤 낭만적인 선율 선사

매번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장성문예회관이 이번엔 여름밤 낭만적인 재즈 선율을 선사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7시 군민들의 문화복지 요람인 문예회관에서 하우스콘서트 「아가싱즈」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아가싱즈는 보컬 ‘아가’와 피아노 ‘희준’이 결성한 팀으로 인위적인 음색을 배제하고 악기 본연의 따뜻한 소리만을 이용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재즈의 인식을 깨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추구하는 팝재즈 밴드다.

이에 총 60분 동안 관객들에게 한여름밤 아름답고 감미로운 재즈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6일부터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화(☎ 061-390-8475, 390-8476)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관람료는 2천원이다.

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재즈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공연을 유치해 주민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이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연극 「우동 한 그릇」 공연이 지난 4일에 열렸으며, 예매 시작한 지 10분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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