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목)~15일(토),‘우리 땅 독도’학생·교직원 등 30여명 참가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이 독도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2박3일간 관내 학생과 교직원 34명이 참여하는 독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역사 문화 탐방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공유코자 마련된 체험행사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독도 망언과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독도가 역사적·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우리 영토라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문화탐방’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땅 독도 사랑하기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독도 문화탐방은 장성을 출발, 포항을 거쳐 울릉도의 독도박물관과 향토박물관을 견학하고 독도를 직접 탐방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양연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땅 최동쪽의 독도 역사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와 고장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행사를 진행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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