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목), 관내 학부모·특수(통합)학급 교사 및 학교 관리자 대상으로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일(목), 장성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와 특수(통합)교사 및 학교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장애인권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권교육 연수는 장애인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각종 인권 침해사례를 통해 인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광주 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노미덕 고문은 강의에서 인권은 인간이 갖는 기본적 권리이자 보편적 권리임을 언급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급격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청관계자는 ‘장애인권교육은 비장애인에 대한 꾸준한 연수와 교육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져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교현장에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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