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목)~27일(금), 홍길동체육관 일원서 학생과 학부모 800여명 참석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오는 11월 26일(목)과 27일(금) 양일간에 걸쳐 장성문화예술회관 및 장성홍길동체육관 일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향무지개교육축전 행사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성과보고회와 ‘job我dream 진로·직업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나 인근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진로체험공간으로 인해 소외받고 있는 장성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추진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한계를 넘어 자신의 장점과 흥미를 발견하고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성교육청이 지난 5개월 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진로·직업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무지개학교교육지구로 지정된 이래 장성교육지원청의 2년간 무지개 현안사업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 등을 기획·전시하는 문향 무지개 교육축전의 일환으로 열려 각 학교별 교육활동 및 특색사업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직업 탐색과 진로 및 상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무려 40개가 제공될 계획으로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물론 평소 진로 및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도 다양한 오감 진로체험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이영만 교육장은‘이번에 열리게 될 문향 무지개 교육축전과 진로·직업페스티벌은 예산 절감차원에서도 교육기부 자원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2016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직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에 적극 부응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행복의 가치를 최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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