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2일(화)~14(목), 대구가톨릭대 서근원 교수 초청 집합연수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지난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사흘간 관내 초·중·고 희망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수업을 왜 하지」의 저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근원 교수와 함께 ‘아이 눈으로 수업보기’ 수업개선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실수업 개선과 무지개학교 교원들의 수업혁신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이번 분원형 직무연수에서 서근원 교수는 ‘그 동안 입시지향적 환경 속에서 성장한 지금의 교사들에게도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혁신적인 대안 모색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교사들 또한 교사 위주의 학습교육이 아닌 학생 위주의 다양한 실천교육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사흘간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는 장성관내 무지개학교 교원들이 강사와 연수생으로 함께 참여해 발전적인 미래 장성교육과 좋은 수업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다양한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양연옥 교육장은 ‘학교문화 개선과 교실수업 혁신은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과제’라면서 ‘아이 눈으로 수업보기 직무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와 교실수업 혁신 마인드 제고에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길 기대 한다‘면서 교원들의 수업 개선과 혁신에 대한 열정적인 참여를 강조하였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 올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정되어 다양한 학교 교육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방학기간동안 교원 역량을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7월 학습코칭 직무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었다.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겨울방학기간동안에도 새로운 교원 직무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서 모범적인 사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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